영화 캐롤이 대단한거 같군요
심리범죄 소설의 패트리샤 스미스의 소금의 값이 원작이군요.
토드헤인스 감독의 파프롬헤븐도 동성애 이야기가 들어가죠.
감독 계약할 때 케이트 블란쳇은 정해져 있었고(감독들은 프리캐스팅은 안좋아 한다고)
루니 마라한테 대단한 기대를 하고 뽑았군요.
50년대 뉴욕 거리의 비주얼이 대단하다고 하는데
그때와 영화는 거의 같게 하기가 힘들지만 그게 영화 아니냐고.
비비안 마이어를 찾아서란 거리 사진사 다큐 영화가 있는데
비비안 마이어의 사진에서 영상의 모티브를 찾았다고 하네요.
그나저나 비비안 마이어의 유품인 10만장의 사진과 네거티브 필름을
경매에서 몇백달러에 산 청년은 얼마나 돈을 벌었을까.
유품이 많아서 딴 사람이 산 것도 아무도 모를 때니까 찾아가 거저로 거의 다 샀고요.
혼자 가정부로 살며 길거리 사진을 평생 찍은 비비안은 외로웠을까 외롭지 않았을까.

평생 천착할 취미가 갖고 싶군요
전 길티플레저 밖에
비비안 마이어를 찾아서 영화를 보시면 아주 아주 외로웠던 것으로 나오더군요. 사회의 사각에 놓여 너무나 아픈 사람이었고요. 이후로 마이어의 사진들을 더 좋아하게 됐습니다.
마지막 사진은 굉장히 현대적으로 보여요. 옷도 그렇고요. 옆에 소녀는 동양인의 피가 섞였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