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일시불로 10억 받기 vs 평생 매달 300만원씩 받기
지금 당장 둘중 하나를 택한다면 무엇을 택하시겠습니까?
언제 죽을지 모르는데 당연히 전자.
500만원 이상은 돼야 균형이 맞을 듯. 10억의 투자수익만으로도 한달에 300만원은 낮은 편인데요.
ㅎㅎ 당근 전자!
연금복권 되셨어요?
불펜에서 자주 보는거. 전 후자예요.
오전부터 하기에는 하고 나면 허탈한 주제
10년만 젊었어도 후자를 한번쯤을 생각해볼 수 있겠지만, 지금으로서는 전자..
저는 무식해서 잘 모르는데 10억을 경제학적으로 계산하면 평균 기대수익이 뽑혀나오지 않나요? 그거 비교해봐서 300만원보다 낮거나 높은가 봐서...
10억을 받으면 왠지 20억으로 굴릴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하지만 하루 아침에 개털이 될 수도 있겠죠?
돈으로 돈버는 곳이예요. 경제에 대해 조금만 알아도...
10억짜리 괜찮은 건물 사서 임대수익 계산해보면 답 나와요.
서른살 까지는 매달 넘었으면 1년에 다 없어져도 10억.
월 300*12개월 = 연 3,600만원. 요즘 예금 이자라고 해봤자 2%대에 세금까지 떼면 잘 해야 월 150. 이자 받고 조금씩 원금 까먹으면서 300 씨 쓰면 40년 쯤 버티겠군요. 물론 10억 원금을 투자를 통해 더 불릴 가능성도 있지만 반대로 날릴 가능성도 있으니까요. 인구 감소추세에 부동산 임대수익도 100% 안전한 투자처는 아니겠죠. 뭐 홍대 상가건물 같은 거라면 다음 세기에도 걱정 없겠지만 여긴 10억으로 못 구하고...=_=; 그래서 저라면 맘편하게 매월 300 받는 걸로.
300만원씩 10억 채울때까지 살 자신이 없으므로 전자
현재와 같은 경제상황이라면 당연 후자가 더 땡길 분들이 많을줄 알았는데 이외네요.
전 요즘처럼 불확실성이 큰 상황이라면 역설적으로 전자를 택하겠습니다. 한국이 남미꼴 나면 한 달 300이 지금 30 짜리 되는거 우습거든요.
물가변동에 따라 실질가치를 현재시점의 300으로 보정해준다면 모르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지금 당장 10억이죠.
지금 수입과 경제활동을 그대로 하면서 10억은 차후 경제상황, 물가변동과 무관한 제 개인의 사용가치에만 철저하게 기준한 은퇴후 삶을 위해 투자하겠습니다. 일종의 보험금
그냥 속 편하게 후자...매달 현금 300이라니! 야호!
숫자로 300만원이 아니라 평생 매달 2015년 지금 300만원의 '가치'로 지급된다면 후자요.
이거 푼돈인 사람이 쌔고쌨을텐데 난 그런 사람이 안된게 오히려 좋네요 돈 많으면 뭔 재미로 살아.
전자로 받고서 한 1년동안 하고 싶은 거 다 해버리고 싶네요. 그러면 돈 생길 구석이 다시 생길 것 같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