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와 건담을 둘러싼 미일 문화교류?

알려진대로 스타워즈는
숨은 요새의 세 악인을 비롯한
일본 사무라이 영화에 빚을 지고 있죠

몇년 후에 나온 건담은 스타워즈의 몇몇 설정과 함께 로버트 하인라인을 비롯한 미국 sf에서 주요한 설정을 가져옵니다 모빌 슈트라던가 콜로니가
대표적이죠

그리고 건담 기획의 시발점이 된게
야마토의 성공이고 야마토가
스타트렉에서 영향 받은걸
생각하면 그 영향은 꽤 깊은 편이죠

우라사와나오키가 농반진반으로
빌리 배트에서 배트맨 기원을 닌자에서
찾는것 처럼

전후 미일 문화교류 양상은 일방적인건 아니지만 그래도 미국 영향이
더 크긴 했죠 대서양 사이 미-유럽 관계보다 단순하지만
일본이 태평양에서 미국의 문화적 상대였던건 분명한것 같습니다
    • 그렇게 된 배경에는 일본의 고도성장기가 한몫 했다고 생각합니다. 마치 현재의 제 2 시장이 된 중국을 신경쓰듯이 그전까지 -태평양 전쟁때까지만 해도- 두 나라는 접점은 커녕 교점도 없는 나라였죠.

    • 전쟁때 깜놀한 이후겠죠

    • 중국이 그런 길을 가게 될지는 두고 봐야할것 같습니다

      둘 다 미국과 전쟁 치른 공통된 경험이 있지만 점령 경험은 차이가 있으니까요
    • 그러고보니 시기가 소니를 위시한 일본기업들의 국제진출과 맞물려요. 쿨재팬 신드롬도 한몫해서 와패니즈가 양성되고 닌자며 사무라이며 미국영화에 등장하는 시기인 거 같고요.




      초기 : 찬바라 → 웨스턴. 와패니즈


      2 : 헐리우드 탑건, 블레이드러너, 괴수물, 초인물, 블록버스터  건담, 마크로스, 공각기동대, 건버스터, 고질라, 가메라, 울트라맨 등.


      3 : 자국 매체들을 소화해서 에반게리온이 나옴. 사실상 자립.  기예르모가 퍼시픽림 만듦. 서커펀치 같은 것도 있음.


      4 : 공각기동대, 총몽, 고라이온 등 헐리우드 리메이크.




      살짝 생각해보니 참 돌고 도네요.

    • 문화교류라는게 자연스러운 것이라는 생각이 새삼 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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