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샹궈

이름조차 생소한 요리인 마라샹궈, 굳이 우리말로 번역하자면 맵싸하게 볶은 냄비요리.. 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 


어디서 처음 만든 요리인지는 몰라도 마라라는 말이 붙으면 입안이 얼얼할 정도로 맵다는 표현이니 쓰촨지방 요리라고 짐작만 할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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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는 오마이뉴스 :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077298 >


요리는 단순합니다. 가게에 비치된 냉장고에서 재료를 골라 넘겨주면 주방에서 양념을 더해 볶아 내주는 형식이죠. 1킬로그램에 25,000원인데 야채던 고기나 두부던 같은 가격입니다. 저는 주로 연골과 내장, 약간의 고기와 당면만을 넣고 야채는 별로 안넣는 편인데..(가성비 가성비..) 다른 분들은 이것저것 넣어 맛을 보시더군요. (아마추어....같으니..)


자기 취향이 정해지기전에는 이것저것 시도해볼수도 있고 방문할때마다 다양한 재료를 시도해볼 수도 있으니 좋습니다. 


바람이 맵싸하게 코끝을 때리는 날에는 따뜻한 식당에서 시원한 맥주 한잔과 마라샹궈를 먹으면 좋습니다. 매운맛의 중독성도 중독성이지만 양념맛도 좋고 자기가 좋아하는 재료를 골라 볶을 수 있으니 만족감이 높아집니다. 2차로는 뜨끈한 국물에 소주 한잔 하면 더욱 좋겠지요. 


매운 정도도 조절할 수 있지만.. 어느정도 적당히 맵게 먹어야 머리 끝에서부터 퐁퐁 땀이 솟으면서 스트레스도 좀 사라지고 합니다. 건대입구나 대림역쪽 중국인 음식점이 많은 곳에서는 일반적으로 찾아볼 수 있는 요리니까 오가다가 한번씩 드셔들 보세요. 어제 먹었는데도.. 또 먹고 싶네요. 아침부터 먹짤 테러 죄송하구요. ㅎ 

    • 요동네엔 저렇게 볶아주는 건 없고 냉장고에 진열된 수십 종의 꼬치를 골라 담으면 숯불에 구워 마라양념칠을 해주는 게 있어요. 꼬치당 2~300원이라 넷이서 100꼬치 먹은 적도 있다는... '마'한 맛에 중독되다보니 이젠 '마'가 '마'로 안 느껴지는 게 문제. 처음이 제일 충격적으로 맛있었어요. 전 아마추어처럼 고동이랑 두부껍질, 가지랑 부추 같은 거 좋아해요. 가수 호란이 페이스북에서 마라샹궈 노래를 만날 부르더만요. ㅎㅎ




      사진은 네이버 블로그라 그런지 엑박으로 나오네요. 출처의 링크에도 >가 끝에 달라붙어 있고요.

      • 마라 꼬치.. 탐나네요. 입에 침이 고이..




        호란은 평소에도 좋아하는 연예인인데.. 마라샹궈 좋아한다니 더 호감이 생기는군요. 이미지 수정하고 링크도 고쳤는데.. 제대로 보였으면.. 

        • 잘 보입니다. 링크도 제대로 연결되고요.

    • 앗. 그렇군요.나쁜 네이버.. 틈날때 수정을..
    • 마라샹궈, 마라탕... 이 두개 종목 중국 갈 때마다 먹는 아이템입니다. 중독성도 있고, 골라 먹는 재미도 있고요. 추가적으로 '운남미시엔(云南米线)' 혹은 '궈차오미시엔'(过桥米线)도 비슷하게 중독성이 있어 요즘같은 때 정말 땡기고요ㅠ
      • 건대앞 라화쿵부 가보세요! 운남미시엔도 있어요.
    • 앗 로그인을 부르는 글이군요. 저는 마라탕을 정말 좋아합니다. 개인적으로 건대앞 라화쿵푸가 매우 맛있었습니다. 이곳의 쇠고기 쌀국수도 추천 날립니다. 하지만 마라탕이 더 좋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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