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왕자 보고 울었어요.

이런저런 좋은점이 많지만,
소중한게 무엇인지 잃어버린 느낌이라면, 이 영화가 도와줄거에요.

개봉한지 좀 되어 슬슬 내려가고 있어서 아쉬워요. 한 번 더 보고 싶은데, 집에서 부러 한시간 걸려서 찾아갔거든요. 자막으로 상영하는 곳이 별로 남아 있지 않아요.

눈물이 계속 났는데, 기쁘고 공감하고 또 위로를 받고, 가슴이 벅차올라서 흐르는 지도 몰랐어요.
사실 저는 영화보다 참 잘 울지만요, 요즈음 울고 싶은데 눈물이 안나온다하시면 꼭 보세요(:

학교다닐 때 배웠던 카타르시스가 이런거구나하는 느낌이었어요.
마음에 남는 대사가 많은데, 일단른 어린왕자를 다시 읽어야겠어요. 잊고있었어요.

노래도, 성우도, 내용도, 종이질감으로 표현한 부분도 모두 맘에 듭니다.

저도 함께 일하는 사람에게 추천받았거든요. 정말 좋고 고마워서 듀게에도 추천해요.
이 글으 읽으시는 모두 좋은 주말 되세요(:
아 그리고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스톱모션은 아름다운데 나중에 애니로 표현된 것 보고 "어우 나의 어린왕자는 이렇지 않아!" 소리가 절로 나오더군요. 애니 그림이 마음에 드셨던 분들껜 죄송.

      또 여우의 목소리가 생김새와 다르게 느끼섹시해서 깜놀... 제임스 프랑코라죠?

      그런데 원래 사막여우 아니었던가요?
      • 맞아요! 애니로 그려진 어린왕자는 흠, 앞에 제 맘을 홀린 스톱모션(이었군요!) 어린왕자에 비해 평범했어요,너무.

        여우의 목소리에 사실 신경 못썼어요. 대사 따라가다보니 감정이 올라오고 여러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런데 돌이켜 생각하니, ㅋㅋ 네.. 끈적했어요. 그런데 그 소녀가 가지고 다니는 여우인형 너무 예쁘지 않나요?


        사막 여우였는지 책을 다시 봐야겠어요! ㅎ 좋은 저녁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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