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재발견이라고 생각하는 라면, 라면은 스텐 냄비에 끓이면 왜 맛없을까. 기타등등

개인적인 리뷰 및 레서피예요.


1. 이 라면을 왜 이제 발견했지? 라는 생각이 드는 라면이자, 요즘 이것만 먹는 라면이 바로 '삼양 쇠고기면'인데요.

스프에 진짜 쇠고기 육수가 어느정도 들어있는 느낌이 들 정도의 육수 맛이 느껴지고,

한편 온갓 자극적인 인공맛으로 승부하고 있는 1등 판매 S라면보다 훨씬 만족스러운 국물이네요.

면발도 오래 익혀도 꼬들꼬들함이 유지되구요.


2. 라면은 스텐 냄비에 끓이면 늘 맛이 없더라구요. 양은 냄비나 세라믹 냄비가 맛있어요.

나름대로 검색을 해보니, 스텐 냄비에 끓이면 맛 없는 이유가, 나름 과학적이네요.

스텐 냄비는 열전도율이 늦어서, 늦게 끓고 늦게 식는다고 하네요.


3. 세라믹 넓은 냄비로 면발 안에 계란 하나를 품어서 최대한 국물로 새어나오지 않게 한 다음에

면과 계란이 서로 끈적하게 엉켜 붙도록 조리하는 게 제가 라면에 계란을 넣고 끓이는 비법이에요.


4. 짜장면 중에서는 팔도 액상 짜장면이 제일 좋네요.

짜*은 속이 굉장히 터부룩해요. 입안에서 맛있다가 속에서 아주 오랜 시간 불편한 라면의 거의 최고봉 같아요.

    • 라면은 꾸들꾸들 좀 덜 익게 밀가루맛이 확 나게


      요즘은 삼양라면이 보급형 라면인데 소고기 라면 사봐야겠네요.


      난 요즘 계란을 두개 흰자만 익혀서 노른자를 찍어먹어요.

    • 신라면보다 맛있는 라면은 많죠. 신라면이 판매 1위인 건 그냥 하나의 브랜드가 되었기 때문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라면 하면 신라면이라서, 판촉이나 소외계층 지원 같은데 기본으로 사용되죠. 신라면 계열로 맛있는 라면으로 열라면도 괜찮아요. 소고기면은 안 먹어봤는데 다음에 한번 시도해봐야겠네요. 


      달걀은 그냥 그릇에 먼저 깨서 흰자를 부어 익히고 노른자는 직전에 살짝 떨어트려서 반숙 상태인 것을 면에 적셔 먹는 게 제 취향. 

    • 전 나이들고 입맛이 변해버려서 인스턴트 라면은 잘 안먹는데 유일하게 먹는 인스턴트 라면이 풀** 꽃게짬뽕이에요. 많이 기름지지 않아서 덜느끼함. 같은 곳에서 나온 굴짬뽕은 그냥 보통. 솔직히 여기 짬뽕들은 라면 같은데 왜 짬뽕이라고 해놨는지 모르겠어요. 전 달걀은 안넣고 집에 있는 야채들을 많이 넣어요. 파, 버섯,양배추 등 다양한 야채를 썰어 넣으면 국물맛이 더 풍부해지는 느낌이 듭니다.

    • 스테인레스 냄비가 열전도율이 낮아서 라면이 맛이 없다면 세라믹 냄비도 마찬가지여야 합니다..




      양은냄비는 보통 알루미늄에 코팅을 한 것일텐데, 알루미늄의 열 전도율은 굉장히 높은 편이죠.

      • 세라믹이 맞는 재질인지 잘 모르겠네요. 아무튼 일반적인 후라이팬 재질 말한 거였어요.


        열전도율이 원인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스테인레스보다는 맛있더라구요.

    • 개인적으로 짜장라면중에선 짜짜로니가 재평가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레서피에 충실하게 조리한 짜짜로니를 먹어본 사람이 의외로 많지 않더라구요. 진짜..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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