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친노패권주의 수습할 능력 없으면 오지도 않았다"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선거대책위원장은 17일 "친노 패권주의가 당에 얼마만큼 깊이 뿌리박고 있는지를 보겠다"며 "이것을 수습할 능력이 없다고 생각했으면 여기에 오지도 않았다"고 말했다.
http://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01&aid=0008123709&date=20160117&type=1&rankingSectionId=100&rankingSeq=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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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도 '친노라는 건 존재하지 않는다. 조중동의 악의적 왜곡일 뿐이다'라고 하시는 분들 많으신데;;; 문재인 대표가 직접 영입한 선대위원장이 '친노 패권주의'라는 워딩을 사용하네요..ㄷㄷㄷ
도대체 어떤 점에서 '친노'가 '패권주의'라고 불리는지 알 수 없네요
친노 패권주의를 확실히 종결했으면 좋겠습니다.
1. 김종인 위원장의 발언은 박영선 의원이 "친노패권주의를 바꿀 의지가 있는지 보겠다"고 발언한 걸 받아서 말한 겁니다. 어쨌든 둘이 친하니까요. 그런 과정을 거쳐 나온 워딩을 어쨌든 김종인도 '친노패권주의'라는 말 쓰긴 쓰네? 하고 받는 건 적절치 않다고 보는데요.
2. 애초에 친노든 비노든 친박이든 비박이든 패권주의적 성향이 없는 계파가 당초에 존재할 리가 있나요? 박영선 비대위원장 시절에 이상돈 영입하려던 걸 반대하면서 '연판장' 돌리던 친노들이 이번에는 문재인 대표가 김종인을 선대위원장으로 모셔오니까 문비어천가 부르는 걸 대표적인 친노패권주의의 사례로 들지만, 박영선 위원장이 독단으로 세월호특별법 졸속합의해준 일도 그렇고 당장 이 페이지에서 거론되는 유시민 보건장관 임명 때 '연판장' 돌리면서 반대하던 사람들이 김한길 이종걸 이런 사람들이잖아요. 패권주의는 친노만의 전유물인 양 여론몰이하는 사람들과, 친노는 패권주의와 완전무관한 결백한 사람들의 집단인 것처럼 한발 앞서 철벽쳐버리는 사람들이 문제죠.
오히려 비노 패권주의가 제일 심각해 보이던데.. 지금까지 민주당에서 비노라는 이름으로 발언을 일삼던 -주로 종편에서- 사람들은 많았어도, 내가 친노요 하고 뭔가를 하는 의원은 아무도 못봤어요. 친노가 그리 대단한데 왜일까요? 비노 쪽에서 언론에 그렇게 비난을 하고 다녀도 누구 하나 대놓고 나서서 반박하는 사람이 없고. 그나저나 여기도 친노타령 하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은줄 몰랐네요. 친노 대단해요ㅎ 정작 김종인 씨도 왕친노 문재인 대표가 데리고 온 사람인데.. 자신의 패권을 청산해달라고 스스로 모셔온 분인가요? ㅎㅎ 나중엔 김종인도 친노다 라고 할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