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면서 조금은 특이한 경험을 했습니다.

침대위에서 음악을 듣다 깜빡 잠이 들었는데

꿈속에서도 음악이 들리는 것이 아니겠어요.

그리고 평소 제가 좋아했던 곡, 감동적이라 생각했단 곡을 원가수들의 라이브로 들으며 꿈속에서 내내 울었어요. 시원하리만치.(원곡 가수의 모습을 모를 경우는 그냥 적당한 모습을 가공해했어요.)

꿈속의 사람들도 다들 상냥하고 제 아깨를 두드려주면서 괜찮다고 위로해주었구요.

잠에서 깼는데 눈물 한 방울 한 흘렸더군요. 근데 묘한 카타르시스와 함께 개운한 느낌이 들었어요.

음악들으며 자는 것도 나쁘지만은 않구나, 라고 생각한 오후였습니다.
    • 뇌가  스스로를 위로해줬나 보군요. 기특한 뇌네요.


      내 뇌는 왜 이리 나태한지...

    • 대단한데요 정말 행복했을 것 같아요. 저도 한 번 그런 꿈을 꿔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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