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은 되게 맛있을것 같은데 생각보다 별로인 음식

뭐 좋아하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저는 떡갈비요.

이름을 들으면 뭔가 쫄깃하고 찰지고 육즙이 베어나오며 복합적인 음식일것 같은데 먹으면 그냥 그렇더라고요

전남에 간김에 그 주변에서 유명한 떡갈비집을 갔었어요
무슨 지역 요리경연대회에서 우승한 떡갈비라고 대문짝만하게 붙여놓은 곳이었는데..

올려진 유자채와 떡갈비 맛이 잘 어울리긴 했는데...그냥 떡갈비더라고요.

떡갈비 맛은 딱 인스턴트 떡갈비의 그것과 크게 차이가 없게 느껴지는건..제 미각의 허접함일까요;;

그래서 요즘 보면 이름처럼 아예 진짜 떡을 갈비살처럼 꽂아서 만들기도 하고 그렇던데..음..그건 더 별로더라고요. 먹으면 뭔가 따로따로 노는게...

아무튼 어릴때부터 되게 맛있겠다 했던 음식이고 티비에 소개될때마다 햄버거스테이크같이 생긴것이 츠룹! 하게 만든 음식명이었는데 먹을때마다 실망해요 ㅜㅜ
    • 떡갈비는 제 입맛에 안맞아요. 제품으로 파는 것도 맛없고 식당에서 먹어도 그렇고... 아주 유명한 곳이라고 누가 데려가줘서 먹어본 집도 그냥 그랬어요. 

    • 저는 마카롱이요


      그냥 설탕결정체같은 빵인데 금가루를뿌렸는지 왜 그리 비싼건지도 이해가 안가요

      • Eeeee

        길거리에서 설탕태워서 별모양 만들어 먹는 식품(이름이 생각이 안남)맛 나던데요.
        • 달고나??


          마카롱은 달다는 말을 들어서 지레 겁먹고 한번도 안 먹어봤는데


          달고나같은 맛이군요.

          • 별 찍는 건 뽑기, 떼기, 띠기 등으로 부르는 과자고요. 달고나는 하얀 고체 녹인 거요.

            마카롱이 달긴 한데 아몬드가루가 들어가고 가운데 들어가는 크림류에 따라 맛이 달라지기 때문에 그렇게 단순한 맛은 아닙니다.
            • 저는 뽑기를 달고나로 알고 있었네요. 그리고 뽑기하고 달고나하고 어차피 맛은 똑같지 않나요?

      • 입맛은 워낙 주관적이라서 모두가 같을순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설탕결정체 같은 빵을 마카롱이라고 드셨으면 그건 진짜 마카롱 아니었던거 같아요. 이를테면 프랑스 마카롱 "PR"만 1위의 어느 업체의 마카롱은 워낙 상술로 덮힌 맛이라서 이게 마카롱이구나- 하기엔 진짜 사기가 있구요 다른분이 써주신것 처럼 아몬드 페이스트의 퀄리티와 함량이 진짜 중요해요. 마카롱 잘만드는집 진짜 손꼽을 정도로 많이 없긴 한데요 어느 음식이나 그렇겠지만, 진짜는 진짜 맛있습니다. 

    • 저도 TV 화면으로 보며 상상하던 맛이 나는 떡갈비는 못 먹어 봤네요. 항상 실망... 떡무룩.... 그리고 또 한 가지 에클레어요! 이름도 생김새도 엄청난 기대감을 품게 하는데... 에무룩...

    • 에클레어도 맛있는데 슈크림이 더 맛있죠 ㅋㅋ 둘 다 제대로 만들었다는 가정하에

    • 마카롱은 제대로 만드는 곳에서 먹지 않으면 정말 달고나 같은 맛이 납니다... 편차가 정말 큰 음식 중 하나 같아요. 솔직히 전 마카롱이라기 보단 달고나에 가까운 것을 마카롱이라는 이름으로 파는 건 금지시켜야 하지 않나 하는 극단적인 생각도--;
    • 드신 건 제대로 된 떡갈비가 아닌 것 같네요.


      저도 이전까진 떡갈비 생각보다 퍽퍽하고 식감이 별로라서 떡갈비 별거 없네라고 생각했는데


      경주 유명한 한식집에서 먹은 떡갈비는 진짜 늘 상상해 온 그런 떡갈비더군요.

    • 마카롱과 에끌레가 나오다니...


      저는 반대로 뭐야 이 장난감같은 모양은... 하며 입에 넣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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