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리뼈 다쳐서 치료해보신 분들 있나요?
1월 8일 금요일 밤에 다쳤습니다. 정형외과, 그리고 지금은 한의원에서 침, 부항, 약으로 치료를 하고 있는데 처음보다 많이 나아지긴 했지만
아직도 똑바로 누워서 잘 수는 없네요. 통증이 심해서요. 통증때문에 잠도 심하게 설치고 계속 이대로 낫지 않으면 어쩌나 싶어서
겁이 납니다. 꼬리뼈 골절은 아니고 타박상인데, 혹시 꼬리뼈다치신 분들 어떻게 치료하셨는지 2달 정도 걸린다는데 그 후에는
괜찮은건지 알고 싶습니다. 개인차가 있겠지만 너무 답답해서요.
처음에는 집에서 꽤 먼 침 잘놓는다는 한의원에 다녔는데 너무 멀다보니 거기까지 갔다오는데 지치더군요;;
그래서 가까운 한의원에서 치료를 받기 시작했는데 울혈빠지는데 도움이 된다는 약을 먹었는데
위장장애가 있어서 그에 맞춰서 약을 맞춰서-반재(20봉)에 9만원이더군요-지었습니다.
블로그로 꼬리뼈고친다는 병원 보긴 했는데 믿을 수 있는 곳인지도 모르겠고
혹시 병원 괜찮은데 있으면 추천해주셔도 감사하겠습니다.
골절이아니라 타박상이라니 그래도 다행이십니다. 저도 몇년전에 헬스자전거에서 미끄러져서 꼬리뼈쪽 다친적이 있는데 정형외과에서 엑스레이 찍었는데 이상은 없었어요. 하지만 되게 아픈게 한달이상 가더라구요. 그래도 그후엔 전혀 아프지않고 이상없었으니 너무 걱정마시기바래요.
저도 2달 정도는 걸릴거라고는 생각해요. 그 후에라도 생활에 지장이 없었으면 좋겠어요.
네, 전 살면서 이렇게 아픈 외상은 처음이라서요. 어쩌면 지금까지 운이 좋았던건지도 모르죠.
네, 꼬리뼈 골절이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뼈져리게 느끼고 있어요.
아이쿠, 저도 미끄러져 다쳐봐서 그 심정을 압니다. ㅠㅠ 깁스도 못하기 때문에 밖에서 볼 땐 멀쩡해보이지요. 하지만 엉덩이를 제대로 대고 앉지 못한다는 건 꽤나 힘든 일이더라구요. 제 경우 약 한 달은 꽤 많이 아팠어요. 질병결근도 2주짜리 2번 끊었지요. 음, 5년반 전이네요. 그 뒤로는 나아지긴 했는데 한 3-4년은 날씨 되게 안좋은 날 아팠구요, 올해 들어서는 별로 느낀 적이 없어요. 저는 한의원 다니지 않고 정형외과에 다녔는데 정형외과샘은 "아 별것도 아니구만 아프다고!"라고 매정하게(...) 말씀하셨었죠.
정형외과에서는 물리치료외에는 별로 해줄게 없다는 식이더라구요. 얘기를 들어보니 그냥 시간이 약이다,,,,라는 식으로, "오래 갑니다"그러고 물리치료 해주고
소염 진통제정도 주는게 전부라서 한의원으로 옮긴거에요. 제가 그래도 골절은 아니라서 심각한 편 아니라고 하긴 하더군요. 진짜 심하면 이렇게 돌아다니지도
못할거라고 그러긴 했는데 솔직히 이 통증때문에 생활의 질이 너무 떨어져서 너무 힘들어요;; 견디는 수 밖에 없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