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본 축구가....

...재앙으로 끝이 났군요.


세월이 갈 수록 축구라는 스포츠에 매력을 덜느끼게 되는데 그나마 간만에 본 한일전이 하필 이런 식으로 끝나다니요....



그리고 알게된 건데 이 경기 이전에 축협이 주도하여 최악의 설레발을 떨었더군요. 



http://sports.media.daum.net/sports/soccer/newsview?newsId=20160129174555442



하... 이런 장난은 20년전에나 먹히던 건데... 



축구 혹시 보신 분들에게 위로를 전합니다. 쪽팔림을 뒤로 하고 이만 자야겠네요.



치킨 안 시켜먹은 것이 그나마 다행이군요. 


    • 헐 1분에 두골,일본 톱뉴스를 만들어줬군요.

    • 경기 자체는 재미있고 수준높은 경기였어요. 결과는 아쉽지만 선수들의 경기력도 훌륭했고 감독들의 지략싸움도 대단했죠. 좋은 경기 본 것으로 위안을 삼습니다.
    • 저도 마지막까지 보다가 멘붕이 오긴 했지만 돌이켜 생각해보면 차라리 잘된 일이라고 생각해요. 역습 당해서 어이없이 세골 먹기전까지는 진짜 무슨 유럽축구 탑클래스처럼 수비도 좋고 패스도 좋고..어디 하나 흠잡을데가 없이 압박 수비며 투지며 이게 진짜 한국축구 수준인가 싶었거든요. 




      집중력 저하, 체력 방전, 투지 고갈.. 뭐가 됐던간에 자라고 있는 젊은 선수들이니 좋은 경험이 되었을거라 생각합니다. 다음에 더 큰 대회에서 더 좋은 모습을 기대할 수 있을거예요. 그런 희망이 남는 경기였습니다. 차라리 진게 나을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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