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 101을 보고

화제가 되어 그런가보다 했는데 우연찮게 1화를 보다가 앉은 자리에서 3화까지 이어봤습니다.



일단, '걸그룹'에 핀포인팅 하여 군더더기를 모두 제거했습니다.


이런 시작에서 모든 출연자들을 아주 MECE하게 클래스화하는 설정이 가능했구요.

(시작부터 소속사에 따라 등급이 갈리는 연습생들의 세계가 흥미로웠습니다. 꽤 노골적으로 보여줬구요.)


여기서부터 클래스에 대한 아기자기한 묘사라는 프로듀스 101만의 관점 포인트가 생겼습니다.



클래스에 대한 설정과 묘사, 그리고 이를 넘나드는 인물들의 드라마라면 당분간은 어렵지 않게 긴장감을 유지할 수 있겠다 싶네요.


다만, 11명을 채우기엔 눈에 띄는 재목들이 부족하게 느껴진다는 점이 다소 불안하게 느껴집니다.


시작에 비해 그 결과가 큰 화제가 되지는 않을 것 같네요.




    • 뭐 짜고치는 고스톱일수도 있지만 3회가 되도록 한번도 못본 캐릭터가 있고 그와는 반대로 3회내내 매회마다 보는 캐릭터가 있다는거죠.


      또하난 아쉬운것은 순위때 이름만 보여주니 솔직히 누가누군지 전혀 모르겠다는 겁니다. 이름 옆에 자그마하게 사진이라도 붙여주면 그나마 좀 더 누가누군지 파악이 될텐데 말이죠.

    • 하하,,


      쟈키쟈키님이 마지막회까지 보게 되신다면,


      왜 11명이어야 했을까,,하며 아쉬워 하실거라 생각합니다.


      지금은 모든 출연자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고, 또 노출된 시간도 부족하고 하니까 그럴수 있는데,


      일반적으로 오디션 프로를 보게 되면 마지막에 떨어진 멤버들에게 감정이 많이 가더라고요.


      저도 프로듀스101을 보게되었더니, 채널돌리다 발견되면 또보고, 3회는 본방보고 이어서 바로 재방송보고,,,인터넷으로 찾아서 보고,,


      막 이렇게 되어서, 고민좀 하고 있습니다.


      계속 이런식으로 볼것인지,,,포기하고, 나중에 몰아서 보는것이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는것은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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