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바나 - Smells Like Teen Spirit





총을 준비하고 친구들을 데려와

지거나 지는 척 하는 건 재밌지

그녀는 너무 지겨워하고 확신에 차있어

아 젠장 나 욕 하나 아는데


헬로 헬로 헬로 할~로

헬로 헬로 헬로 하우~로우

헬로 헬로 헬로 할로

헬로 헬로 헬로 헬로


불이 꺼지면, 덜 위험해

우리 여깄으니까 좀 재밌게 해봐

난 멍청한 기분이고 전염되는거 같네

우리 여깄으니까 재밌게 좀 해봐


물라토

알비노

모스키토

내 리비도


난 내가 제일 잘하는 일을 더 못해

이 재능에 감사해

우리의 작은 그룹은 늘 그랬고

끝까지 그럴거야


왜 이걸 맛봐야 하는지 잊곤해

아 그래 날 웃게 만들지

이건 어려워 찾기도 힘들고

아 글쎄 뭐 신경꺼




이 노래는 웃깁니다. 왜냐면 계속 웃긴 소리를 하고 있거든요.

우릴 좀 재밌게 해봐라는 말에


유엠씨의 번뇌 고뇌 좌뇌 우뇌 그래 우뢰매 같은 라임으로 받아치는 것도 웃기고(거기에 너바나를 넣는 센스까지)


헬로 헬로 헬로 같은 뭔가 밝은 후렴구에

how low 혹은 hollow를 붙이고 멜로디를 비튼 것도 웃기고


이 헬로 부분은 그냥 가사를 신경안쓰고 들으면

누군가 기분 나쁜 친구를 만났을때 놀리면서


안녕? 안녕? 안녕? 으아안녀엉~~?

이런 느낌입니다.

hello = a dirty word? ㅎㅎㅎ



너바나의 리튬이 뜻이 이어지지 않으면서 이어지고 있다면

여기선 의미에 펀치를 넣고 있습니다


이 노래를 그렇게 좋아했던건 아니지만, 계속 좋아했던 부분은

I found it hard it was hard to find

oh well whatever nevermind


이 라임과 오묘함이 죽입니다. 게다가 너무나도 쉬운 단어만 있어서

영어 조기교육 안받은 중학생도 알만한데 이 재밌음



smells like teen spirit은

teen spirit이라는 데오도란트를 뜻하는 거라더군요.

커트 코베인의 여자친구가 이 데오드란트를 썼다는데

다른 사람이 벽에다가

358c3f9605d372893ae1457c6eb439be.jpg


-커트는 틴스피릿 냄새나!!-


커트 코베인은 오 문구 멋지네 하고 제목으로 썼지만

가사를 쓸때는 몰랐다고 합니다. 싱글이 나오고나서야 알았다는데

유독 이 노래를 싫어한 이유중 하나일수도 있겠네요.


"나는 내 전 여친 데오드란트 냄새가 나는 사람이었다"라는 제목의 노래였으니...



영자막 키고 대충보니 데이브 그롤도 그런 정황을 말하고 있습니다.


    • 이사람도 지금까지 살아있었다면 중년이 되었겠네요 세월참

      • 벌써 20년도 더 전이네요.

    • 이 노랜 저에게 서 모씨 아들 전설의 라이브로 각인이 되어 버려서...

      • 잠깐 본적은 있는데 끝까지는 안봤습니다. 어지간히 망쳤나봐요 ㅎㅎ

    • 어차피 90년대 상업화된 음악계를 빈정대는노래라 가사도 삐딱한게 당연하겠죠.

      • 그럴라나요. 노래가 뭔소린지는 해석이 많이 열려있어서 잘은 모르겠지만 아무튼 삐딱하긴 삐딱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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