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바나 - In Bloom




아이를 팔아 먹을걸 사

날씨가 기분을 바꾸네

(가죽 옷을 벗고 울 가디건을 입어)

봄이 다시오니

성욕이 넘치네

(재활용한 밴드들)


그는 모든 예쁜 노래들을 좋아해

따라부르기도 좋아하고

총을 쏘는 것도 좋아하지, 근데

뭔지는 몰라

뭔지 모른다고

그럼 난 아 그래 어


우린 좀 더 가질 수 있어

자연은 모든 것이야(창녀야)

과일에 멍이 들고

애들은 꽃이 피지




인터넷에 있는 가사는 대부분

weather changes mood로 되어있습니다.


제가 가진 앨범 속지에는 leather changes wool로 적혀있습니다.

몇년을 이 앨범 속지로 들어서 이걸 버릴수도 없고, 제멋대로 듣고싶네요. 커트 코베인도 제멋대로 듣는걸 이해해줄 겁니다.

마치 메탈의 가죽옷이 지나가고 커트 코베인의 울 가디건 시대가 온듯한...

아마 커트 코베인과 같이 밴드를 했던 멤버중에 머리 잔뜩 기르고 메탈 지향이 있던것 같은데

커트 코베인이 메탈을 싫어한건 아닌것 같지만 그 멤버랑은 잘 안맞았던것 같네요.


nature is a whore라는 부분도 nature is a whole로 되어있습니다.

이건 둘다 맞다고 보는게 맞을겁니다. 커트 코베인이 발음을 뭉개기도 하구요.

이런 말장난은 전혀 상반되는걸 동시에 뜻하면서

가사의 주제와도 맞닿아있기 때문에 재밌습니다


이 노래의 가사는 뭔소린지 이상한 부분이 많지만

한가지 확실한 부분은 뭔소린지 이해하지 못하면서 열광하는 무리에게 약간 부정적인 뜻을 내비친 겁니다.


틀린 해석도 있을테고, 일부러 막 적어놓은 부분도 있네요.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71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8,003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211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94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7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9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38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58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93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37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34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45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77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61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97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