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바나 - In Bloom
아이를 팔아 먹을걸 사
날씨가 기분을 바꾸네
(가죽 옷을 벗고 울 가디건을 입어)
봄이 다시오니
성욕이 넘치네
(재활용한 밴드들)
그는 모든 예쁜 노래들을 좋아해
따라부르기도 좋아하고
총을 쏘는 것도 좋아하지, 근데
뭔지는 몰라
뭔지 모른다고
그럼 난 아 그래 어
우린 좀 더 가질 수 있어
자연은 모든 것이야(창녀야)
과일에 멍이 들고
애들은 꽃이 피지
인터넷에 있는 가사는 대부분
weather changes mood로 되어있습니다.
제가 가진 앨범 속지에는 leather changes wool로 적혀있습니다.
몇년을 이 앨범 속지로 들어서 이걸 버릴수도 없고, 제멋대로 듣고싶네요. 커트 코베인도 제멋대로 듣는걸 이해해줄 겁니다.
마치 메탈의 가죽옷이 지나가고 커트 코베인의 울 가디건 시대가 온듯한...
아마 커트 코베인과 같이 밴드를 했던 멤버중에 머리 잔뜩 기르고 메탈 지향이 있던것 같은데
커트 코베인이 메탈을 싫어한건 아닌것 같지만 그 멤버랑은 잘 안맞았던것 같네요.
nature is a whore라는 부분도 nature is a whole로 되어있습니다.
이건 둘다 맞다고 보는게 맞을겁니다. 커트 코베인이 발음을 뭉개기도 하구요.
이런 말장난은 전혀 상반되는걸 동시에 뜻하면서
가사의 주제와도 맞닿아있기 때문에 재밌습니다
이 노래의 가사는 뭔소린지 이상한 부분이 많지만
한가지 확실한 부분은 뭔소린지 이해하지 못하면서 열광하는 무리에게 약간 부정적인 뜻을 내비친 겁니다.
틀린 해석도 있을테고, 일부러 막 적어놓은 부분도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