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셔우드의 <싱글맨> 중고가 프리미엄이 붙은 까닭이 뭘까요.

크리스토퍼 이셔우드의 <노리스씨 기차를 갈아타다>랑 <베를린이여 안녕>을 읽고 있어요. 너무 재미있어서 싱글맨도 읽어보려고 알라딘에 가봤더니... 세상에!
책은 품절인데 정가 11,000원짜리가 중고가 2만원에 팔리고 있네요. 뭐..뭐죠 이거 왜 프리미엄이 붙은 거죠?;;
톰 포드가 콜린 퍼스 주연으로 영화를 만들었다는 정도의 정보만 가지고 있는데 혹시 이 영화가 뭔가 패그해그들 사이에 컬트덤을 형성한 걸까요..? 중고가가 더 비싼 책을 사려고 하면 늘 불쾌해져요. 이 책에 프리미엄이 붙은 이유.. 혹시 아시는 분 계실까요.

    • 중고책 올리는 쪽에서 나혼자다 싶으면 으레 그러는 듯합니다. 살테면 사라는 장사인 것 같아요.

      • 아무래도 제 추측이 맞는 것 같아요. 트위터에서 검색해 보니 이 책 중고가가 7만원에 거래된 적도 있고 영화 디비디 중고가가 십만원 선에 거래되고 그랬더군요. 패그해그 + 톰 포드빠 + 콜린 퍼스빠들이 올려놓은 가격인듯 하네요.-_-
    • 빨간책방에서 한번 소개된 적이 있거든요. 아무래도 그 영향인거 같네요.

      • 아 그럼 이동진빠들 때문에..?-.-;;
      • 김중혁 빠일수도 있습니다만.
    • 절판되었지만 프리미엄이 붙지 않는 책이 더 많죠. 이 책이 특히 인기가 많았던 이유가 뭘까 궁금한 거고, 추측컨대 영화 (및 콜린퍼스)의 인기 때문인가보다, 하는 거죠. 특별히 '빠'를 멸칭으로 쓴건 아니에요.
    • 다 그런 건 아니지만 절판된 책의 가격을 악의적인 수준으로 높게 올려서 판매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살테면 사고 말아도 상관 없음. 이라는 자세로요. 기 들릴의 평양은 정가가 만원 이하였던 책이지만 현재 중고시장에선 최고 29만원 까지 붙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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