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부엉이의 균형 감각
오OO뉴스에서 쇠부엉이가 돌아왔다는 기사에 실려있는 사진인데 신기해요.
어떻게 수평도 아닌 가느다란 나뭇가지 위에 저렇게 안정감 있게 앉아있을 수가 있을까요?
목 돌리기만 잘하는 줄 알았는데 균형 감각도 대단하네요.
출처: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179650&dable=10.1.1
쇠부엉이는 얼굴에 머리 수건을 동그랗게 두른 귀여운 40대 아줌마 같아요.
사진사 아저씨가 좋아서 몸은 숨기고 얼굴만 빼꼼히 내밀고 쳐다보는 것 같네요. ^^
혹시 쇠부엉이보다 더 뛰어난 균형 감각을 갖고 있는 동물이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 ^^
떠있는거나 마찬가진데 쟤가 괜히 기분상 저러고 있는게 아닐까.
근데 쇠부엉이가 있었군요 회원님 이름인줄 알았는데
사진사 아저씨한테 깊은 인상을 주려고 일부러 저런 가지에서 포즈를 취한 것 같기도 해요. ^^
다음 대통령은 너다
대통령에게 균형 감각이 좀 필요하긴 하죠. ^^
푸드덕~!
'푸드덕~'을 보니 쇠부엉이 님 목은 좀 차도가 있으신지 궁금하네요.
듀게에 동물 닉네임을 쓰는 분들이 누가 계시는지도 갑자기 궁금해지고...
(아, 날다람쥐 님이 계시군요. ^^ 아, Bigcat 님도...)
저도 궁금해지네요. 요 며칠 소식이 없으신 걸 보니 설마 수술을..
그러고보니 듀게에서 가졌던 두세 개의 이름이 다 무생물이네요.
지인에게 들킬 때마다 닉네임을 바꾸는데, 다음 닉네임은 생물로 한 번 해보렵니다.
제가 고양이를 워낙 좋아해서^^
좀 전에 극장에서 싸가지고 온 팝콘 한 양동이를 먹었더니 배부르고 기분 좋네요. ^^

감사합니다^^ 귀엽네요. 저장할게요:-)
푸드덕~! 쓰려고 들어왔는데 이미 . . .
장옷과 쓰개치마가 어찌나 생각이 안 나는지 결국 머리 수건으로 ㅠㅠ
(문 님의 '장옷 걸친 마나님'이라는 표현에 맞아, 그거야!! 하고 속이 후련해지네요. ^^)
두루미는 균형 감각보다 춤 감각이 더 뛰어난 것 같기도 해요. ^^

출처: http://leehg0413.tistory.com/62
지금 <동주> 보러 왔는데 안경원숭이의 목 돌리기는 나중에 집에 가서 찾아볼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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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원숭이의 목이 잘 돌아가는 건 눈알이 너무 커서 눈동자가 돌아가지 않기 때문이었군요.
이제까지 제가 봤던 동물들 중에서 얼굴 대비 눈이 제일 큰 동물 같아요. ^^
아니 이분은 스타워즈의 제다이 요다 스승님 아니신가요?
겉모습은 요다인데 뇌의 무게가 눈알 하나의 무게보다 가볍다니
현명한 요다가 되기에는 물리적인 한계가... ^^
눈알을 움직이지 못하니 경이로운 목 회전이 가능해지는 걸 보면
세상은 은근히 공평한 것 같기도 해요. ^^
부엉이 덕후를 호출하는 글입니다.
새들이 거의 그러하겠지만 부엉이는 특히 소리가 나지 않게 날기 위해 깃털이 더욱 풍성하고 잔털도 많아서 굉장히 커 보여도 실제 골격은 많이 왜소하더군요.
그래서 작은 가지에도 거뜬히 앉는 것이겠죠.
세상에서 가장 큰 부엉이라는 수리부엉이도 바람에 흔들리는 잔 가지에 앉아 있는 걸 다큐멘터리에서 봤거든요.
쇠부엉이가 돌아왔다니 반가운 소식입니다. 다른 나라에는 흔해 빠진 부엉이들이 한국에선 죄다 천연기념물이 된 건 문제가 있다는 걸 시사하죠. 쥐약 그만 놓고 서식지도 무분별하게 파괴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동감입니다. 길고양이와 부엉이들이 쥐를 잡아먹고 살게 놔두면 될일인데 말입니다.
아, 깃털의 부피가 있겠군요. 강아지도 털 깎아 놓으면 몸이 반쪽이 되던데 ^^
부엉이의 균형 감각에 대한 존경심은 좀 줄어들었지만 이 동영상을 보고 다시 존경하게 됐어요. ^^
어떻게 소리가 안 나죠?? 저 고요한 날갯짓 (얘는 부엉이가 아니라 올빼미긴 하지만...)
이유는 여기에 => http://goo.gl/mmCCPH
기사를 봐도 어떻게 부엉이 날갯짓의 기계적 에너지가 열로 바뀌는지 (왜 다른 새의 날갯짓의
기계적 에너지는 열로 안 바뀌는지 모르겠지만...)
조금 더 자세한 설명은 여기 => http://goo.gl/DhT54g
부엉이 둥지에 cctv 달아놓은 유튜브 영상들이 많아서 live로 중계를 보곤했었죠.
처음엔 수리부엉이가 더 잘생겼다고 생각했는데 보면 볼수록 쇠부엉이의 매력에 빠지게 되네요. ^^

처음엔 물고기 같다고 생각했었는데 나무토막처럼 딱딱한 자세로 날아가는 게
영락없는 미사일이네요. ^^
얘는 Hawk Owl이라는데 정말 물고기 같은 느낌이죠.
(그런데 부엉이들은 눈이 커서 그런가 왜 이렇게 다들 표정이 풍부하죠?? ^^)

수리부엉이의 간지는 아직 따라올 부엉이가 없는 것으로 …(쿨럭) 제가 쓰는 바탕 화면입니다.

하지만 쇠부엉이는 우아합니다.

수리부엉이가 독수리를 닮아 수리부엉이라고 부르나 봐요. 영어로도 Eagle Owl이고.
이 사진에서는 정말 독수리 같은 느낌이 나는데요.
제 취향은 동글납작한 웃기는 얼굴의 쇠부엉이로 굳어지고 있지만 언제 한번 부엉이 종류를
쫙~ 정리해 보고 싶다는 생각도 갑자기 드네요. (부엉이 덕후들께서 해주시면 더 좋고... ^^)
이 쇠부엉이는 얼굴에 선을 확실히 그었군요. ^^ "요기까지가 내 얼굴이야, 예쁘지??"
뭐 이렇게 말하는 느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