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글] 필리버스터에 대한 최대효과
국회의원에 대한 재발견
새누리는 빼고 야당의원들 더민주, 정의당 아, 국민의당도 빼고
밥충이 식충인줄로만 알았는데
내면에는 엄청난 에너지들이 있었네요.
진짜 판 깔아주고 박수쳐 주면 일당백을 할 사람들이었네요.
우리가 언론으로 보는 국회의원이라는게 얼마나 왜곡이 됐었는지 필리버스터가 가르쳐 주었네요.
투표 잘해야 겠어요.
외면하지 말고 제대로 된 정권, 제대로된 정치 문화만 국민들이 만들어 주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밝다는 생각이 드네요.
인재들이 참 많아요.
우리가 몰라서 그렇지
그래서 필리버스터가 너무 고맙네요.
아니 박근혜가 너무 너무 고맙네요.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bullpen2&mbsIdx=4484812&cpage=&mbsW=search&select=stt&opt=1&keyword=%C7%CA%B8%AE%B9%F6%BD%BA%C5%CD
공감되는 내용이라 퍼왔습니다.(그래도 막줄은 아닙니다만^^;;)
네 공감합니다.. 실제로 의원들이 어떤 일을 하는지 언론이 제대로 알리지 않으니까요. 국회방송을 일부러 챙겨보는 사람이 아닌한 평소에 본회의나 각 위원회 등에서 어떤 일들이 일어나는지 제대로 알 수가 없겠죠. 저도 처음 국회갔을 때 의외로 정말 열심히 제대로 하려고 하는 의원들, 건강 버리며 일하는 보좌진들이 많아서 놀랐었습니다. 춘추관에 앉아있으면 열심히 하는 의원들은 딱 보여요. 그리고 당연히 야당 의원들이 열심히 하고요. 이번 기회에 많은 분들이 선거 운동하는 모습 외에 실제 의원들이 어떻게 일하고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좀 제대로 보여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팩트TV 중계 보면서 이런식으로 실시간 현안 토론이 가능하겠구나 하는 생각을 했어요. 물론 지금도 알바들이 꽤 많이 보입니다만..
이게 위헌 위법인 미디어법을 막지못한 결과입니다. 종편에서 씹혀서 험한 말 들을까봐 그동안 야당의원들 끼리도 자기 검열을 해왔답니다.
전태일의 동생 전순옥 의원의 목소리와 표정을 의회에서 처음 보고 들었고, 20년간 정치를 해온 현역 4선 의원인 추미애 의원의 모습과 매치가 안되는 걸걸한 목소리를 처음 들었다는 사람들도 있으니 철저하게 정치인이 정치에 대해서 말하는 목소리를 지웠버렸지요 특히 야당정치인은 더 확실히 지워버렸고, 예능에 불러서 희화화 시키기만 했으니 막연하게 욕만하고...
저도 언론에 휘둘렸다는 거 솔직히 인정합니다. 구성 의원의 과거행적을 보고 더민주를 지원했는데(문재인, 인재근, 은수미 등..) 도대체가 종이호랑이 같아 답답하던 차였습니다. 과거는 결코 거짓말을 하지 않아요.
엠팍 댓글 중에 새주리도 나와서 토론해봤음 좋겠다는 의견도 있던데.. 새누리도 나와서 몇 시간 씩 떠들도록 내버려두면 저는 속이 뒤집어져 제 명대로 못살겁니다. 말도 안되는 소리를 우걱우걱 우겨 대는 걸 듣고 있는 건 종편 만으로도 차고 넘칩니다. 내가 대통령이 되면 저 놈의 종편 시사/뉴스 기능을 당장 걷어치우도록 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