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나인)자궁 물혹과 디스크

안녕하세요



요 지난달 부터 생리통이 심해져서 급기야 생리기간이 아닌데도

계속 경미한 생리통이 이어지더라구요


그래서 산부인과 방문했어요


1.원래 물혹이 있었어요

2년전에 동네 산부인과에서 발견했는데(당시에도 생리통으로 방문) 

여의사분인데도 너무 겁주시면서 당장 수술해야한다고 하고 막 그래서

서울에 여자 전문의에게 다시 진단받았는데


조직검사는 악성이 아니고 단순 물혹이기에

좀 더 지켜보고 정기적으로 관리하자해서

지금까지 왔어요


올해가 세번째 검사인데

불행하게도 작아지지않고 커졌고

이번에 다시 조직검사를 해보자고 하더라구요

단순물혹이 내막염으로 바뀌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며...




2.특별히 술담배를 한다거나 폭식한다던가 건강에 안좋은 습관은

없는데(비만은 아니지만 단거+커피가 유일한 나쁜 습관) 주로 앉아있는 일을 많이 하는것 말고는 집히는것이 없어요


결과가 나오고 의사선생님이랑 의논해보면 알게 되겠지만


너무 걱정이 되서..ㅜ.ㅜ

혹시 악성이 아니더라도 계속 문제가 있다면(물혹의 크기문제, 일상의 질이 떨어질만큼의 생리통의 지속)

물혹을 제거해야하는건지...


의견이 분분하더라구요


그리고 생각보다 산부인과마다 소견이 꽤 차이가 나구요






3.디스크나 골반틀러짐도 영향이 있을것 같아

정형외과도 방문했는데


디스크직전까지 온 상태인건 맞는것 같더라구요

생리 때 마다 아픈 부위와 디스크위험성이 있는 곳이 일치하구요

다만 디스크 자체문제보다 근육뭉침의 영향이 더 큰것 같아요(이건 저의 느낌)



한마디로 복합적인 문제가 겹친것 같아요



운동은 격렬하게하는편은 아니고

요가, 걷기는 꾸준히 한편이고요....

하지만 이제 이런 걸로는 안될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4.혹시 물혹은 제거를 해도 재발이 쉽다던데


너무 걱정되네요

전 수술이란걸 해본적인 없고(물론 해봤다고 견딜만한일은 아니지만)


다른 산부인과도 가봐야 하련지..(아무리 여의사라지만 검사하는거 자체가 스트레스..ㅜㅜ)

한방으로는 안되는걸까요???



차라리 위가 아프거나하면 납득이 갈텐데

사람마다 타고나게 약한 부위가 있는건지

정말 여자로서 이럴때는 너무 스트레스네요




그리고 디스크 예방으로 앞으로 스트레칭강도를 높이려하는데

차라리 오래 걷기나 산악이 더 나을지...(스트레칭이나 요가가 생각보다 위험하다는 분들도 계시던데)





하....정말 할일은 태산이고

몸은 안따라주고

앞으로 얼마나 기쁜일이 일어나려고 이런 일들이 닥치는건지.....ㅎㅎㅎㅎ


몸이 아프니  안그래도 의욕이 없는데

....마음도 아파지고



큰일이에요

곧 학교도 다녀야하는데 이렇게 에너지가 없어서...


어떻게든 정신차려서 기운을 끓어올려야겠어요




너무 두서없이써서...죄송해요

    • 아직 젊으시니까 '디스크' '골반틀어짐'등은 꾸준한 운동과 자세교정으로 충분히 바로 잡을 수 있습니다. 생활습관 교정이 병원 보다 훨 좋은거랍니다. ^^ 

    • 앉아서 오래 일을 하시는 직종이면 의자를 바꿔보시는 것도 좋겠지만.. 그럴 여건이 아니시면 Back joy 라는 자세 교정 방석(?)같은 제품이 있어요. 제가 쓰고 있는 제품인데.. 나름 효과 있는듯. 사용기 한번 찾아보세요. 

    • 저라면, 제 가족/친구라면, 일단 제일 오래 다녔던 산부인과에서 의뢰서를 받아 대학병원 산부인과에 가볼 것 같습니다. 그리고 대학병원 산부인과 진료보면서도 개인병원 여러 곳 다녔었는데 수술을 할 지 말 지에 대해 말이 다 달랐다, 이런 얘기도 하시고 생리통 때 심해지는 부위-디스크 연관 얘기도 하셔서 간 김에 정형외과 협진도 보고 올 것 같습니다~
    • 위 말씀대로 동네 개인 병원 말고 대학병원 산부인과나 충무로 제X병원 같은 큰 여성전문병원 가보시길 권합니다.

      그리고 사실 30대 이상 되다 보면 검사하면 자궁, 난소 등에 물혹 등 있는 경우..하나 없는 경우가 오히려 드물 정도로 주위도 그렇고 아주 흔하고 몸 관리 하다 보면 작아지기도 하구요..치료나 수술도 많이 하니 너무 걱정은 마세요. 저도 혹이 너무 커져 관련 수술 하고 임신, 출산도 문제 없었고 수년 지났지만 아직은 별 문제 없네요.
      • 네 맞아요 흔해요 저도 지난번 검진땐 있었는데 이번엔 깨끗했어요 제가 이 얘기하니 다른 친구 셋모두 유경험자 한 친구는 추적검사중, 한 친구는 있는 줄도 모르고 있다가 제왕절개하면서 5cm짜리 자궁근종 제거, 한 친구는 복강경 수술 유경험자
        • 허리 아픈 것도 PT+필라테스+백조이로 나아졌어요 특히 배란기간하구 생리기간에 심했던 것도 비슷해요 PT가 좀 가격부담이 있긴 하지만 안하면 병원비로 나갈 거였고;;; 운동 후에 마사지를 좀 해주셔서 도움이 됐어요 너무 걱정하지 마시구 사무실에서도 자주 일어나 스트레칭 하세요 다리꼬고앉기보다도 허리에 가장 무리가 가는 자세는 한 자세로 오래 있는 거래요
    • 디스크는 아프다 그냥 낫는데 재발을 없애려면 꾸준하게 허리를 튼튼하게 하는 수 밖에 없어요.

    • 디스크에 요가는 좋지 않습니다 바른자세로 걷기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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