쿡가대표 3회를 보고..

                                                                 

쿡가대표

연출
이창우, 국민정, 전수경, 이건영, 김선형
출연
강호동, 김성주, 안정환, 헨리, 최현석, 샘 킴, 이연복, 이원일
방송
2016 JTBC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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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드뎌 홍콩편의 끝이 났습니다. 후반전 한국팀에는 최현석+이원일/연장전에는 샘킴+이원일이 나왔고..

홍콩에서는 디저트 담당팀이 후반에 나왔고..연장에는 총괄셰프와 영국인 셰프가 팀으로 나왔습니다.


2. 확실히 우리나라 사람만 "국가대표"에 대한 뭔가가 있는 거 같아요..샘킴팀이 마무리 짓고 주방앞으로 나왔을때 홍콩팀은 여유있게 땀닦아주고 그러더라구요..한국팀이 부담감을 엄청 진 게 보였나봐요.. 대한민국이 참 특이한 거 같아요..21세기에 단일민족이 어딨다고 "국가"를 신봉시하는지..이 "국가"든 저 "국가"든 맘에 들면 사는 건데..


3. 어찌됐든..승부는 재밌었어요..후반전에는 럭셔리 재료에서 택일+미스테리 재료중 택일해서 창의적 요리를 만드는 것이었는데..럭셔리 재료에는 트러플(드뎌 실물을 봤습니다..오 송로버섯님이시여!!)+캐비어+ 또 뭐 하나 였고...미스테리 재료에서는 "돼지골"+"돼지피"+"돼지내장"이었습니다. 한국팀은 트러플과 돼지골을 선택하여 돼지골과 푸아그라를 튀기고 그 위에 트러플을 얹는 튀김요리, 홍콩팀은 "돼지피"를 아이스크림으로 만들고 그 위에 트러플을 얹는 모험을 했죠


4. 이번에 보니, 심사하러 온 전문가집단(쉐프와 기타)은 기본적으로는 주제였던 창의성에 더 포인트를 준 거 같아요..돼지피 아이스크림 요리도 조리만 더 잘되었으면 이기거나 비슷하게 왔을텐데..피라는 재료가 다루기 진짜 어렵긴 어렵나봐요


5. 반대로 우리나라는 모험보다는 기본 맛에 치중하는 편이 컸던 것 같아요..분자요리를 선보인 최현석을 제외하고는 아주 많이 창의적인 걸 보여주진 못한 것 같아요


6. 연장에서는 술을 이용한 창의적인 요리로..한국팀은 중국 백주를 이용해서 백주를 젤리로 고체화시키고 비트와 관자를 저민 샐러드요리를 내었고..홍콩팀은...........이거 진짜 대박..............메인을 굴요리(소주를 불에 날리고 일본 된장을 넣어서 만든 소스를 덧입히고 토치로 지진)에 말린 김치를 갈아서 칵테일잔에 그리밍을 하고, 온갖 술을 혼합한 칵테일인데 고추를 첨가해서 더 맵게 가는..상상이상의 모험을 하더라구요


7. 승부를 떠나서 재밌게 봤고..멋진 대결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어쩌구 저쩌구는 하면 안되죠..프로들의 경연이고 스포츠맨쉽이 잘 살아있었다고 봐요..오너 셰프인 앨빈 렁도 멋있었고..


8. 다음주는 일본입니다...우리나라는 이연복, 최현석, 오세득, 정호영 출전입니다

    • 얘기만 들으면 먼가 베누가 떠오르는 요리가 나왔을것같은 느낌이네요..ㅎ


      사실 저 쉐프군은 프로로 성공한 아주아주 훌륭한 분들이긴 하지만 국가대표로 삼기에는 약간 모자라죠.


      강호동을 좋아하진 않지만 요새 위축된 모습은 뭔가 아쉽네요.

    • TV가 없어서 이런 프로그램을 보지는 못했지만, 정말 요리관련 프로가 많아진 것은 실감하겠어요.

    • 강호동만 아니면 딱 보고 싶은 프로그램인데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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