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장 가는게 그렇게 재밌나요;;

동료가 스키광(보드광이라 해야하나;) 인데, 저보고 올겨울엔 언제 스키장 갈거냐 묻더라고요.

저는 뭐.. 고소공포도 약간 있고, 30분 기다렸다가 5분 내려오는거 별로 흥미도 없어서 '난 스키장 안가는데' 라고 하니까

동료가 입에 거품을 물면서 '나랑 같이 가자' '진짜 재밌다' '시즌권 같이 끊자'이러면서 저를 마이너 취급;하는데 너무 귀찮아요 ㅠ

아 그렇게 재밌으면 딴사람이랑 가던가.-_-;;;

그러고 보면 주변에 스키장 안가는 사람이 없더군요;;

대체 스키(보드)는 무슨 매력으로 타는 겁니까;;;;;

제가 이상한건가요..ㅠ

 

 

    • 저도 스키장 가면 콧물 나와서 별로에요.
    • 저도 스키장 가면 무서워서 안 타고 밑에서 혼자 놉니다. 가능하면 안 가려고 하죠.
    • 젊을 때는 재미있었어요. 주말이면 새벽 4~5시에 일어나 2개 스키장을 오갈 정도로 열심히 다녔죠.
      나이가 드니 추울때 나가 노는 거 싫어지네요.
    • 놀이기구보다 재밌는 탈거리라고 생각하시면 될 거 같아요.
      놀이기구도 안맞는 분은 싫어하시죠. 하지만 좋아하는 분은 좋아하듯,, 스키나 보드도 마찬가지에요.
      저는 레져스포츠 중 가장 재밌더군요.
    • 태어나서 눈썰매 한번 타본게 다인 1人
      매력도 못 느끼겠고, 추운 겨울에 돌아다니는 것 자체를 싫어해요.
      남들 다한다고, 가잔다고 넙죽 하는 스타일도 아니라 앞으로도 탈 일은 없을 듯.
    • 한타임정도 하고나면 더이상 못하겠더군요. 나이 먹어서 그런가?
    • 태어나서 눈썰매 한번 타본게 다인 2人

      전 더운 거보다는 추운 게 좋아요. 근데 눈썰매 같은 거 타면 그 후에 후유증이 장난이 아니라서... 콧물나오고, 두껍고 긴 썰매(스키)옷을 입고 벗는 버둥거림... 달달달 떨면서 난로에 붙어서 어어어어 하면서 보내는 얼얼함... 좋기도 싫기도 하군요.
    • 좀 타다 보면 그것 만큼 재미있는것도 드물껄요. 익숙해지면 좀 높은 코스가면 그리 많이 기다리지도 않고요. 꼭대기에서 찬바람 확부는데 위에서 내려다보면 속이 뻥 뚤리지요. 근데 안간지 벌써 5년이네요. 아기가 생기니까 혼자 갈수도 없고,,,,스키 엣지에 다 녹슬었겠다. 진짜 좋은 스키 집사람이 사준건데.
    • 몇 번 가봐도 그닥 재밌는지는 모르겠더라구요 스키장에 버글버글한 사람들이 오히려 신기해요
    • 초초보에 저질체력, 추위타기쟁이에다가 속도도 못내서 A자로 기어가기만 잘하는데, 몇번 가서 익숙해지니 넘어지지 않고 슉슉 내려올 때면 기분이 좋아요. 기다리는 시간이 싫고 길게 내려오고 싶다면 하이원~ ㅎㅎ
    • 바람과 속도감을 즐기는 사람에겐 더할 나위 없이 재밌지만, 취향 나름인 거고 가고 싶은 사람끼리 가면 되지, 안 간다는 사람 가자고 졸라댈 게 뭐가 있나 싶네요.
      넘어져 골절이라도 되면 책임져 줄 것도 아니고, 놀이공원 롤러코스터 같은 것과 비교해보면 상당히 부상위험이 많은 놀이인데 말이에요.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2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37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48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4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89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0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25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6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3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27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1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4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4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0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3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