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을 함께한 듀게 굿바이~~ 밑에 게시물에 추가 댓글 달아주신 분들 보충 댓글 달았어요.
탈퇴할 때도 됐지, 할만큼 했어요.^^
2000년 초중반 딱 그 때의 듀게가 그립네요. 그 때가 가장 재밌었고 퀄리티도 있었죠.
이모티콘을 거의 쓰지 않는 듀게이고 (그게 장점이라면 장점, 아니라면 아님), 저도 그런 느낌으로 늘 글을 써왔었다가,
틀을 깨보자고 이모티콘을 썼더니 - 물론 황당함과 답답함을 이모티콘으로 승화한 거지만 -
듀게 신입 분들은 저를 그냥 '듀게에 이모티콘이나 남발하는 수준 낮은 유저' 정도로 아시더라구요^^
그래도 듀게는 영향력 있는 소통공간이었던 것 같아요.
얼마 전에 쓸데없이 긴 영수증과 종이 낭비에 대한 글을 썼었고, 관련하여 모 프랜차이즈에 제안글을 썼더니,
아니나 다를까, 진짜 영수증 종이 짧아졌더라구요. 온라인 글이 영향력이 있을 수 있구나라는 생각을 하며 뿌듯했네요.
아무튼 굿바이~~~
종종 올리시던 메리 루이즈 파커 게시물은 이제 못보겠네요.
저도 팬이어서 항상 게시물 열심히 봤었는데 아쉽네요.
게시판에서 진심어린 소소한 즐거움을 느끼던 시절은 간 거 같아요.
이제 거의 눈팅만 하는 회원이지만 듀게로 인해 시대의 예민함을 확인하게 되더군요.
옛날얘기고, 제 안의 또 다른 저인가봐요. 할만큼 했고 이젠 별로 올리고 싶지도 않아요. 그 배우도 성공할 만큼 한 것 같아요. 제가 너무 바쁘기도 하고.
어쩌다 들어와서 한두번 글 쓴게 개고기라, 그냥 그런 사람 정도로만 인식된 채 활동하느니 탈퇴하는 게 날 거 같아서^^
다른 게시판이나 다른 매체를 통해, 영화 얘기랑 소소한 듀나님 여러가지 같은 글이랑 댓글 교류할 수 있게 되면 좋겠네요~
개고기 어그로 끄느라 수고하셨어요.
14년 동안의 듀게활동을 타인의 식문화를 비난하는 파시스트적 패악질로 멋지게 마무리 하신것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
어차피 탈퇴하겠다 욕한마디만 할게^^ ㅂㅅ
어쩌다 '문화'라는 말이 그렇게 고귀하고 아름다운 말인양 취급이 됐을까요?
문화라고 하면, 길거리에 똥 싸면 '배변문화', 천연기념물 둔기로 쳐서 가죽 벗기는데 덜 죽어서 눈 뜨는데 그냥 벗겨서 구워먹는 건 '타인의 식문화' '조리문화'.
님의 문화 수준 알 것 같네요^^
하여간 남이 하지도 않은 말을 셀프로 하고 또 셀프로 까는 그 멍청함은 파시스트들 종특인듯요 ^^
^^ 개고기 나온거에 웬 정치 타령 진짜 ㅋㅋㅋ 파시스트가 뭔지 검색해봤네요 제대로 뜻은 알고 쓰시는지 진짜
움베르또 에코선생이 한국 개고기 비난하는 프랑스 여배우를 파시스트라고 극딜하셨었죠. 뭔 정치 타령은 정치 타령
님 저열한 수준에 과분한 개념이긴 하죠. 오죽하면 파시스트를 검색을 하나? 그런건 검색 안해도 알고 있어야죠 ^^
저도 14년 쯤 긴 세월이네요 그만 두신다니 섭섭합니다.
항상 논쟁거리였던 주제 때문이기도 하지만
같이 오래 있어 생각하면 다른 일도 할 시간 만큼이다란 생각도 드네요.
안보여도 쭉 안보인다 정도로 생각하겠습니다.
재밌는 글이네요. 스노비즘의 극치인거 같기도 하고....
듀게 전체에 퍼져있는 분위기이긴 하지만, 이렇게 대놓고 말하는건 처음보지 않나 싶네요.
이 글을 보고 댓글을 다실지도 궁금하긴 합니다.
게시판 제목 바꾸고 듀나의 '영화' 게시판 따로 만들었으면 좋겠어요^^ 영화 얘기만 하게 ^^
영화 좋아서 들어왔던 게시판이 왜 이모양이 됐는지 모르겠네요 진짜^^ 저는 보수도 진보도 아니고 어느 쪽을 강하게 비판하지도 않지만, 정치갤로 가세요 진짜
그럼 '영화' 게시판에 개 얘기는 왜 올리셨어요?
영화 게시판에 개 이야기 올리셨다는 아랫분 말은 일단 빼고서라도....
정치갤로 가라는건 어떤 맥락에서 나온 말이신지요?
제 글에 진보/보수라는 말은 꼬리도 안비췄다고 생각하는데 대뜸 진보/보수를 논하시다가 정치갤로 가라....
쉐도우 파이팅 익숙하신건 전부터 알았는데, 이런 방식은 생소하네요.
그리고 나가신다고하셨으면서 계속 댓글 달고 계신것도 재미나게 보고 있습니다.
비난하려는 의도는 결코 아니고요, 이런글이 올라올때마다 작은 궁금함이 생깁니다. 싫어져서 안오고싶으면 그냥 안오면될걸 나 이제 안온다~를 공지하는 심리는 무엇일까요? 게시판의 수준? 있을수있죠, 안맞으면 떠날수있고요. 근데 그걸 꼭 밝히고 가는건 남은 이용자들에 대한 멸시 혹은 우월감의 표현인가요? 아니면 정말 떠나기위한 스스로에의 다짐? 아니면 나를 기억해주던 유저에의 예의바른 인사? 저같이 애정없이 오고가는 유저는 알수없는 애증인가요?
음.. 수준이라는 언급은 지울게요.
사실 훌륭한 글재주 가지신 분들도 많으니까.
그 글들을 다 못 읽은 것도 미안하기도해요.
글쓴이유는 논란의 당사자가 된거같아서, 오랜기간 활동했어서, 조롱적으로 쓴건 대놓고 공격발언하신 분들이 많았어서,
댁이 개고기 어그로 끌면서 써갈긴 글들이 죄다 조롱과 공격 아니었던가요? 너나 잘하세요. 한심하긴
관종의 끝이죠. 나중에 다른 아이디로 재가입해서 활동할거에요 ㅋㅋㅋ
온라인에서 만난 것도 인연인데
어디 사는 어떻게 생긴 누구인지도 모르는 사이지만
앞으로 좋은 일 많이 있기를 바랍니다. 게시판에서 있었던 일들은 너무 마음에 담아두지 말고 털어버리세요.
헐~~~, 이럴수가..
저는 개고기 논쟁글은 클릭도 하지 않았는데,,,이런 사단이...
탈퇴글 쓰면서 퀄리티 운운하시면 남은 사람은 뭐가 되나요. 듀게에 다 님이랑 싸운 사람만 있는 것도 아니고요.
듀게에 이모티콘이나 남발하는 수준 낮은 유저는 꺼지시기루
프레데릭님 닉넴과 글들은 오랫동안 봐왔기때문에 떠나신다니 섭섭합니다. 어차피 활기 잃은 게시판이 되었고 많은 분들이 안오시거나 아주 가끔씩 들리시거나 해서 옛날에 비해 너무 재미가 없는 곳이죠. 그래서 떠나지 마시라고 붙잡기도 좀 그렇네요. 안녕히 가세요
잊을 만하면 기어나와서 눈에 띄는 말본새 재수없고 꼴 보기 싫은 놈이 저기 보이는데 그거나 좀 꺼졌으면 좋겠어요.
무슨 일이 있었는지 모르지만 가지 마세요.
올드유저들이 떠날 때마다 슬픕니다.
(오래전에 탈퇴하신 렉스님은 뭐하시나;)
훗날에 다른 닉네임으로라도 슥- 돌아오세요.
ps) 듀나님도 버린 게시판..요런 느낌이긴 해도, 다른 곳과는 차별되는 듀게만의 특성이 있는지라
큰 의미를 두며 활동은 안해도 계속 찾게 되는 곳이 이곳!
그러니 탈퇴하시면 나중에 재가입 귀찮기나 하고 눈팅만 하려니 답글 달고도 싶고 그럴테니, 걍 있으세요.
15년된 유저로서..... 가신다니 아쉽기도 하지만 이 글은 그 아쉬움이 옅어지게 만드는 글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