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호텔이 제 짝을 찾아주려 난리네요.
'응팔' 남편찾기 놀이도 아니고...
정작 전 아무렇지도 않은데...
일을 그만두신 그 여성분에 대한 감정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그건 그녀이기에 그랬던 것이지, 제가 급해서 아무에게나 들이댄 건 아니거든요.
근데 제 감정을 들킨 이후로 마치 제가 여자 못사겨 환장한 사람이라도 된 것처럼
적극적으로 밀어주는 걸 대체 어떻게 해석해야 할지...
전 발정난 개가 아닌데 말입니다.
그냥 제가 갖고 놀기 좋은 장난감이라 그런 것 같습니다.
그쪽에서는 좋은 의미로든 안좋은 의미로든 별 생각 없을겁니다. 불편하시다면 마찬가지로 별 생각 하지 마시고 그냥 적당히 거절하면서 흘려 보내시면 됩니다.
다른 사람들이 많은 관심 준다는 걸 그냥 즐기세요. 미팅자리를 마다한다 해도 서로 서로 즐겁게 다루며 정리 할 수 있는 상황이에요. 굳이 삐딱하게 받아들일 상황은 아니고요.
가만보면 김슬픔님의 우울함에 비례하게 남들 관심이나 복이 많은신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