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주제에 대기업 걱정할 일 있냐 하지만..
LG전자 이야기입니다.
주제에 대기업 걱정이나 하고 있다는 게 웃기는 얘기지만, 휴대폰에서는 허구한날 삼성에 밀려서 기를 못펴 휴대폰 사업을 접어야 하나 마나 기로에 서있는데, 이번에는 그런대로 체면치레를 하려나 봅니다.
'G5' 첫날 1만5000대 판매… 히트 조짐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4&oid=023&aid=0003160517
최초에 모듈방식(특화된 기능의 연관제품)이어서 그런 기계에 호기심 있는어른들의 '어른장난감'으로서 자리를 잡게 되나 봅니다.
LG화이팅! 삼성에 한번이라도 이겨라!
그런데.. 문제는 휴대폰 최신 기종에 관한 관심들이 예전만은 못해졌다는 것.
물 들어 올때 배 띄워라! 하는 속담이 생각나기도 합니다.
전시장에 가서 한번 만져봤는데, 하나 가져봤으면 싶긴 하더군요. 근데 선뜻 저지르기에는 제게 부담스러운 금액이어서 눈 질끈 감았습니다.
아몰레기 싫다는 단순한 이유로 엘지폰을 쓰고 있는데(지프로2) 팬택도 망하고 외국계 회사도 다 철수하면서 쓸 폰이 마땅히 없다는게...-_-;;
슬슬 폰 바꿀때도 되었고 G5엔 저도 혹했습니다만 마찬가지로 금전상의 이유로 포기했네요.
만만치 않은 인원이 휴대폰 사업부에서 고생하고 있습니다. 더 이상 가면 그들 모두 타부서로 재배치 되거나.. ㅜㅜ,,
이쯤되면 측은지심 마케팅인가 싶기도 한..;
피쳐폰 시절엔 엘지에 충성했던 고객인지라 두탑체제 좀 무너지면 좋겠어요.
소비자들에게는 어느 한 업체의 독식도 좀 문제가 있죠. 저는 3개 회사 정도 경쟁을 했으면 좋겠어요.
종사원들의 직업안정성 문제를 얘기한 건, 저도 회사에서 살아남기에 전력하는 입장에서 생각해보니 이심전심이어서 그랬던거지
LG 하고 뭔 관계가 있거나 한 건 아니예요. LG는 우리나라에서 알아주는 전자제품 인재 사관학교 구실을 했던 곳이고,
삼성이 전자업계에 처음 진입 시에 LG 인재들을 적극적으로 얻어(?) 가서 당시에 심각한 피해를 끼치기도 했거든요.
그래서... 심정적으로 LG전자에 기울어 있었던 건 인정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