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요즘 자꾸 연예인에 대해 이러쿵 저러쿵 하는 글들이 많네요 ;
어떤 글은 거의 대놓고 여자의 적은 여자 라는 내용과 그 연예인의 몸매에, 품평과 안 이쁘네 어쩌네 하고 ( 전 심지어 그 글이 엄청난 폭격을 맞고 장렬히 글 삭제가 될 줄 알았는데 그냥 별 반응 없고 어떤 분은 동조 하고 ..)
어떤 글은 여자 연예인 누구의 sns가 어떻다는둥 ...
아니 그게 대체 왜 뭐가 어쨌다고들 그런 내용의 글을 어쩌다 이젠 듀게에서 까지 보게 된건지...
듀게가 언제부터 이렇게 됐지요??
라고 물으면 원래 그랬어요 라는 댓글이 달릴까요?
쩜쩜..
여자가 다른 여자에게 특정한 모습을 요구하는 것 자체가 여성혐오의 일부라고 책 '여성혐오를 혐오한다'에서 언급하더라고요. (여자가 하는 여성혐오misogyny)
보면 성평등 성역할을 빌미로 '당당하고 세보이는 여자를 여자들은 좋아하지, ~한 것은 반기지 않는다'라는 식으로 분위기를 모는 것은 어떤가 합니다.(웹툰작가 사야카씨의 경우 일상툰에서 순한 아내상을 보였다는 이유로 엄청난 악플들이 달렸죠. 근데 사실 사람마다 기질이란게 있는건데...말이죠. 사람이 순한데 마침 여자고 아내인게 잘못은 아니잖아요. 악플을 다는게 잘못인거지)
저도 그런 글들 어쩌라는 건지 모르겠어요. 할일없으면 잠이나 자지.
네, 여적여 판타지가 김여사, 된장녀사치, 김치녀유난 만큼이나 남초게시판에서 잘 팔리는 상품이더군요. 언니 저 맘에 안들죠 <-요런 게 바로 여적여의 대표사례. 마녀사냥인가 하는 티비프로에선 이거 가지고 2주 방송을 때웠다던데 어떻게 가능한 건지-_-;;
여자는 예쁜 여자 질투한다 <-이것도 여적여고요.(지금 여러 개 올라온 설현 관련 글들처럼요) 여적여라는 개념자체가 '여자는 역시 열등해 낄낄낄'의 연장선이자 재생산입니다. 여자들의 행동이나 말투, 외모 부위부위를 물고 씹고 즐기면서 평가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