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엔 흔히 밥에 버터를 비벼 먹었나요?
70년대 잡지 광고 보는 중인데 버터 광고가 아예 밥에 비벼먹으라고... 이렇게 먹는 게 흔했나요?
어딘가에서 들었던 계란 간장 밥에 버터나 마가린 한 숟갈 넣어서 먹으면 꿀맛이라는 얘기도 생각나고...
버터는 비싸서 못먹고, 마가린에 비벼 먹었죠
심야 식당 방영될때 한번 나온 이야기인데, 여튼 빠다나 마가린 구할 수 있는 집은 다 그렇게 먹었을 겁니다.
저 시절 자장면 가격 두 배 정도
학생 버스비가 50원인지 60원인지 했던 시절...
전 지금도 비벼먹는데 고추조림 간장에 비벼먹으면 꿀맛
버터맛 마가린
나무위키의 '마가린' 항목을 보니 재밌는 내용이 많더군요. 특히 미국 시장에서 낙농업자와 마가린 생산자 사이의 다툼이 흥미로웠습니다.
저 이 이미지좀 가져가도 되나요? 버터에 밥 비벼먹는걸 좋아하는데 옛날식 표기법이랑 뭔가가 되게 따뜻하고 구수하게 느껴지네요 왠지..
저는 지금도 이렇게 먹는데요 ㅠㅠ 이거 보편적인 레시피 아닙니까
저는 TV에서만 봤어요. ㅎ
버터는 비싸서.. 진짜 버터 구하기도 쉽지 않았죠 사실. 마가린밥은 많이 먹었고, 빵에 발라서 구워먹기도 했습니다.
그러고보니 어렸을 때 생각해보면 동네 슈퍼 매대에도 버터는 없고 마가린만 있었던 것 같네요.
마가린은 상온 유통하는 제품이고 버터는 냉장 유통 제품이라 그런 것도 있을 듯.
마가린의 매력은 먹으려고 뜯으면 항상 이전에 숟가락으로 팍팍 퍼먹고 그 모양 그대로 남아있는 숟가락 자국!
그건 그렇고... 정말로 계란간장밥을 한번도 안 드셔보셨나요?(...)
계란간장밥은 먹어봤는데 버터에 비벼 먹은 적은 없어요.
아무래도 버터를 구경하기 힘든 시골에서 자라서 그런가 봅니다..;;
예전이라 말씀하시는 걸 보면 연령대의 차이인지도... 저는 아직도 버터간장밥 종종 먹습니다. 된장찌개 국물이랑 버터 비벼먹기도 하고.
아버지도 된장찌개에 버터 넣어 드세요. 괴식가족 인증이 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