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터널 선샤인처럼 과거를 지우고 싶어요
힘내세요. 상담이나 약물치료가 어느 정도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경험담이에요) 지방에도 좋은 병원이 있을 거예요. 상담이 여의치않으면 약이라도 처방받으시길.
연인간의 이별로 괴로운 것은 그 사람에 대한 감정 보다는 '실패'에 대한 좌절이 큰 이유래요. 여기서 이유를 상대에게 돌리면 복수를 하게 되고 자신에게 돌리면 글쓴 분처럼 스스로를 괴롭히게 되는 거죠. 실패를 극복하는 한 가지 방법은 작은 것이라도 성공의 경험을 다시 쌓아가는 거라고 하네요. 작은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방법을 찾아 보시길. 운동을 시작하거나 취미를 찾거나 아니면 새로운 연애도 한 가지 방법이겠죠.
그래도 화려한 생의 경험이라
억지로 지우려고도 잊지 않으려고도 하는게 아니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