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통2는 어떻게 될까요?
소설을 쓰자면...
박통2는 개인의 정치적인 능력이나 권력에의 의지가 출중해서 대통령이 된 것이 아니라, 박통2의 아이돌성을 이용해서 대통령 하기는 힘든 커리어를 가진 일단의 권력자들이 내세워놓은 바지(치마?) 사장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이 정부는 대통령은 의미없는 이야기만 해대고, 공적으로 드러난 사람들은 오로지 대통령에게 차렷! 만 하고 있는데 어디선가 정책이 나온단 말이지요.
이번 총선 결과 덕분에 박통2의 '아이돌'로서의 인기가 더이상 효용이 없어지는 것이 아닐까 생각되는데요.
과연 바지 사장 내세우고 뒤에 숨은 사람들은 박통2를 어떻게 소모할까요? 남은 임기 1년반동안 바짝 빨아먹고 해외로 나가서 떵떵거리면서 살까요? 아니면 차기 대통령도 바지 사장 내세워보려고 노력할까요?
소설입니다.
다큐 같은데요
보통 다들 그렇게 생각하지 않나요? ㅋㅋ
아마 말씀하신 선택지의 모두를 다 하겠죠. 남은 임기동안 바짝 빨아 먹고 차기 바지 사장을 내기 위해 노력하다가 성공하면 5년 더 버티고 안 되면 그만두고 떵떵거리고 살 듯.
진지하게 말씀드리자면(-_-) 차라리 많은 이들의 추측대로 바지 사장이라면 나라가 이 모양까지는 안되었을 겁니다.
나라의 중요한 결정 혼자서 다 하고 있어요. 물론 아래에서 보고서를 올리기는 하는데 우리의 위대하신 지도자께서는 그거 혼자 읽고 혼자 결정 내리고 계신다 하더이다.
가장 심각한 건 그 결정에 청와대. 내각 누구도 토달지 못한다는 것. 토달거나 그분의 심기 거슬리면 걍 쫓겨나거든요. -_-;; 진실하지 못하거나 배신자 되는거죠.
심지어 정부부처 과장급(3-4급) 인사도 다 챙기고 계신 양반입니다요. 이전 대통령 누구도 3-4급을 직접 챙기지 않았어요. 여튼 인사 얘기 들어보면 가관도 그런 가관이 없어요.
놀랍네요. 예상과 다르기도 하고. 인사 얘기 좀 더 해주세요.
그냥.. 무능해서 무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