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뻘아이디어..
우리나라 영화에서 과격 보수주의가 악당으로 나오는 모습을 한 번 보고싶긴 한데, <그 때 그 사람들>때의 반응을 생각해보면 영화 흥행이 문제가 아니라 소송때문에 제작이나 제대로 할 수 있으려나 싶네요.
90년대에 나온 MBC 단막극 시리즈 "환상여행"에서 아래와 같은 에피소드로 한번 말씀하신 아이디어가 영상화된 적 있습니다.
http://gerecter.egloos.com/3033224
29-1. 통치자
어느 기자가 대통령 후보로 나온 사람이 예전에 암살된 한 독재자와 지나치게 비슷한 것을 발견합니다. 조사 끝에 기자는 대통령 후보가 독재자의 광적인 지지자였던 과학자가 만든 복제인간이라는 것을 알게됩니다. 그러나 그 사실을 알리기전에, 이미 대통령 후보 쪽에서 사람을 보내 쥐도새도 모르게 기자는 끌려갑니다. 그리하여 대통령 후보는 태연자약히 활동합니다. 대통령 후보 복제인간은 복제로 인기를 얻는 자신의 힘에 대해 즐거워하며 낄낄거리며 웃는 모습을 마지막으로 보여줍니다. (과객님이 알려주셨고, 과객님의 추측에 따라 제목을 배정했습니다. 당시 대통령 선거 무렵 이인제 후보가 인기를 얻은 한 양상에 대한 직접적인 비판으로 보이는 에피소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