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9] 광주에서의 하루 무얼하면 좋을까요?

다음주에 학술대회 참석하러 광주에 가게 되었는데요,
기왕 기차표 끊고 내려가는 거, 시간이 되어서 하루 묵고 오려고 합니다.
광주는 예전에 518민주묘지에 참배갔던 것이 유일한 경험이고요,
이번에는 조용한 곳에서 산책하고 책읽고 맛있는 식사하고^^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숙소는 게스트하우스로 알아보고 있고요.
가봐야 할 곳, 먹어야 할 곳, 괜찮은 숙소 등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늘볕이 좋네요. 가족주간이라 저는 오히려 쉰다는 느낌이 덜하지만;; 듀게분들 모두 즐겁고 편안한 주말 되시길~ :)
    • 충장로 구도심 걸으시며 시간 되시면 광주극장 가서 예술영화 한편 보시구요, 광주의 자랑 궁전제과엔 공룡알이라는 맛있는 바게뜨샌드위치가 있습니다. 꼭 드셔보시구요 ㅎ 얼마전 완공되었지만 어쩐지 휑뎅그렁한; 국립아시아문화전당도 한번 둘러보시고, 구시청에 포플레이라는 멋진 재즈바가 하나 있습니다. 보드카토닉 마시며 값비싼 스피커로 음악들음 좋아요.
    • 저도 광주극장 아시아문화전당 추천
    • 양림동 한 바퀴 돌아보시는 걸 추천. 호남신학대와 수피아 여고에 구한말 서양식 건물이 여럿 남아있어요. 우일선 선교사 사택과 윈스보로 홀, 오웬 기념각 등. 천천히 걸어서 한 시간 반 정도면 실컷 봅니다.
    • gerry님, 파에님, Laika님, 푸른새벽님 추천 감사합니다 :)


      광주극장과 궁전제과, 아시아문화전당, 포플레이, 양림동 한 바퀴를 일정에 넣었습니다!


      숙소는 별밤과 양림동 선교사 사택을 개조한 호랑가시나무언덕 둘 중에 고민하고 있어요. 둘다 좋으네요ㅎㅎ
    • 광주 가는 사람들에게 늘 밀지만 다들 반신반의하며 넘어가서 안타까운 게 바로 오리탕입니다… 안 드셔 보셨다면 오리탕 드세요… 양림동에서 묵으시게 되면 양림교회-기독간호대학 근처 "큰집" 추천합니다. 뚝배기로 1인분도 하던가? 정확히 기억은 안 나는데요… 다른 곳은 상호는 기억이 안 나네요. 오리탕 키워드로 더 검색해 보시거나 게스트하우스에 문의하시는 것도!


      모밀국수 얘기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는데(보통 말하는 일본식 소바 아니고 국물에 말아먹는 온면입니다. 광주에서 모밀-메밀이 표준어지만 잘 안 써요-이라고 하면 그것. 소바는 "마른모밀") 아주 별미는 아니지만 갈 때마다 먹는 고향의 맛 같은 음식이긴 합니다. 충장파출소 근처 청원모밀이 유명할 텐데 저는 광주극장 근처 화신모밀이 한결 더 맛있다고 생각합니다만 최근에 문 닫았단 얘기를 들은 것도 같고…
    • 광주역에서 버스타면 소쇄원에 갈 수 있었던 것 같아요.

    • oldies님, noisette님 추천 감사드립니다^^ 




      오리탕이라니, 몸 보신 차원에서 꼭 먹고 싶네요ㅎㅎ 오리탕과 모밀국수를 점심저녁 메뉴로 할까 합니다!




      소쇄원은, 아이고 검색해보니 너무 아름답네요.. 일정상 어떨지 모르겠지만, 이번에 못 가면 다음에라도 꼭 가야겠어요. 

    • 해지는 오후, 무등산 스타벅스에서 분위기 잡고 책읽기 좋습니다. ㅎㅎ. 허세 가득한 하루를 보내실 수 있습니다.

    • 수줍은저격자님 추천 감사합니다^^ 딱 제가 떨고 싶은 허세네요ㅋㅋ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2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37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48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4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89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0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25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5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3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26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1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3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4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49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2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