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봤습니다
언제 봐야지 하다가 이제야 봤습니다.
유브갓메일이랑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때는 재밌게 봤었는데
그래서 보고싶던 영화인데 볼 생각이 날때까지 기다리다가 봤습니다만
별로 재미없네요 ㅎㅎ
그냥 별로 재미없고 심심한 순정만화 본 느낌입니다.
재미없게 본 영화 별로 할말은 없고
영화 보면서 20대 초반에 벙개로 만났던 여자애 기억이 났습니다.
멕 라이언 닮았어요.
걔가 자기 헐리우드 영화배우 닮았다면서 맞춰보라길래
뭐라고 대답했는지는 기억이 안나는데
영화 보면서 얼굴이 떠올랐습니다.
멕 라이언만큼 이쁘진 않았지만요. 이쁘긴 이뻤지만
여럿이서도 보고, 단둘이서도 보고, 그렇게 어울리다가
그만 보자는 명확한 표시도 없이 다들 흐지부지됐죠.
딱히 싸운것도 아니고, 기분나쁜 말을 한것도 아닌데요.
몇년후에 안쓰게됐던 msn메신저에 들어갔다가 접속해있는걸 보고
말걸고 좀 얘기하다가 그후로 다시 msn을 쓰진 않았어요.
역시 그냥 어떻게 지내냐 일하냐 아 일하는구나 제약회사?
아아 그러고 잡담하고 말았죠
그렇게 닮으면 결국 같은 얼굴로 인식하게 되죠.
그렇게 닮지는 않았어요. 그 애는 멕 라이언 말고 다른 연예인도 닮았거든요. 누군지 이름은 안떠오르네요. 입매라든가 얼굴 오밀조밀한거나 인상이 닮았었죠.
수많은 사람중에 가장 행동력있고 가장 귀여운 스토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