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때문에 잘 때 무섭네요

1. 수원 롯데시네마 슈퍼플렉스에서 봤는데 여기 상영관 나쁘지 않네요. 밝기도 괜찮고 사운드도 좋은데 선명도는 약간 떨어지는 느낌. 제가 가장 좋아하는 상영관인 영등포 스타리움에서 한 번 더 볼 것 같아요.


2. 볼 때는 몰랐는데 어제 잘 때 무섭더군요. 혼자 자는 게 아니었는데도 ㄷㄷㄷ


3. 황정민 분량이 적은 게 가장 아쉬워요.


4. 시리즈로 만들어도 재미있을 것 같네요. 일광, 무명, 일본인 다 과거가 궁금하고 이 사람들의 대결(?)도 더 보고 싶거든요.


5. 추격자, 황해, 이 영화 모두 나홍진이 아니면 영화로 만들어지지 못할 이야기들이죠. 아무도 하지 않는 이야기를 영화로 만드는 나홍진에게 박수를!


6. 추격자에서 하정우 집이 진짜 무서웠는데 이 영화에도 그런 공간이 나옵니다.

    • 저도요! 본 당일에 혼자 자지도 않았는데 악몽 꿨어요ㅜㅜ
    • 저도요 ㅠㅜ 부모님이랑 같이 살았다면 엄마방에서 잤을 거예요. 한 번 더 보고 싶은데 보면 안될거 같아요.
      • 엄마방에서 잔다는말 귀여워요 ㅋㅋㅋ ㅜㅜ엄마보고싶다
    • 아 저도 어제 자다가 깼어요. 요즘 예민해진 탓도 있지만, 자다가 머리속에 영화장면들이 떠오르는 듯하다 눈이 떠졌었던..

    • 1. 관람 후 생각보다 안 무섭네, 되게 재밌당~ 내일 또 봐야지~ 하고 익일 예매.

      2. 그날 최악의 신체훼손+자해꿈을 꾸며 가위 눌림.

      3. 아침에 눈 뜨자마자 바로 예매 취소.


      제 얘깁니당. ㅎㅎ 근데 이번주 수욜쯤 또 볼 거예요. 이처럼 다각도로 매혹적인 영화는 처음이라고 쓰고 버러지 같은 게 미끼를 물었다고 읽습니다.
    • 고어물 공포영화 이런 거 못 보는 편이라 영화 보기 전에 잔뜩 긴장했었거든요. 그런데 전 너무 아무렇지 않아서, 무서워서 잠을 못 이뤘다는 후기 보면, 제가 영화를 대충 본건가 싶어요. 제겐 추격자나 황해가 훨씬 무서웠던 것 같아요.
    • 어젯밤 까지는 잘 잤었는데 오늘 밤은 어떨지 걱정입니다. 재수가 없으려니 밖은 지금 폭풍우가 치고 있네요…. 환단고기 숭배하시는 분들과 계속 전투를 하며 두려움을 달래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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