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의 순수함

운동장에 갔습니다. 혼자 농구하거든요.

친구들 전부 이사가고, 옆동네 사는 친구 있어서 하려면 할수야 있지만

혼자하는 것도 재밌습니다.


드리블은 우레탄 농구장에 들어갈때만 연습 따로 합니다.

아래위로 왼손 오른손 따로 네번씩

좌우로 또 네번씩

앞뒤로 또 네번씩. 드리블 연습 끝


그 다음에 슛만 해요

생각보다 재밌습니다. 제가 몸치라서 농구를 오래했는데도

아직도 익숙하질 않아요. 도닦는 기분 명상하는 기분으로 하고있습니다.


아무튼 그렇게 놀고있는데 옆에서 초등학생인지가 놀고있더라구요. 한명은 중학생인가

근데 같이 하잡니다 두명이던데


그래서 2대1로 했는데 이겼어요 ㅎㅎ

아 근데 애들이 너무 해맑은 겁니다

아마 걔네들 스스로는 모르겠지만요.


남자애들이 귀엽다고 느낀게 얼마만인지 모르겠네요.

뭔가 몇학년이니 질문이 떠올랐지만 왠지 갑질하는 기분도 들어서 관두고

걍 첨부터 끝까지 존대말 썼습니다. 그게 전 더 편해서


    • 낄낄낄 훈훈한 이야기네용 ㅎㅎㅎ

      근데 아무리 그래도 초딩정도에게 존댓말 계속 쓰긴 힘들던데 '-'
    • 우산 하나에 대XX 4개를 들이밀고 비오는 날 낄낄대며 가는 중딩들아....그런 너히들 사이에 왕따가 있고 폭력이 있다니 참 이상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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