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남 대작 보고 떠오르는 방송 장면. 혹시 기억나는 분 있으실까요.

무명화가에게 1점당 10만원 주고 그려오라 하면서 자기 사인만 하고 수백만~수천만원씩 받고 팔았다니, 인생이 얼마나 쉽고 만만해보였을까 싶네요. 주제도 모르고 젊은 여자 밝히는 걸 거드름피우며 말하는 꼴 이제 방송에서 제발 그만 봤으면 좋겠어요.


문득 예전에 봤던 방송 내용이 생각나네요. 혹시 기억나시는 분 있나요?


김미화씨가 무슨 토크쇼에서 조영남 이야기를 하면서 '조영남 오빠에게 전화를 해서 '우리 불우이웃돕기 할 건데 작품 몇 점만 기증해줄 수 있어요?'하고 물으면 말이 떨어지지마자 '응! 그래!'하고 시원시원하게 대답한다고 정말 괜찮은 사람이란 식으로 이야기를 했거든요. 조영남은 '그건 쟤(누군지 기억 안 나는데 젋고 예쁜 여자연예인)가 전화를 걸어와서 그렇지, 네(김미화)가 전화했으면 안 줬을 거다'라고 또 재치있는 척 겸손한 척 받아쳤고요.


지금 생각하니, 한 점당 10만원짜리니까 아깝지도 않게 몇 점 기부하고 착한 척 생색까지 내니 완전 남는 장사네요.

이따위 관행 좀 싹 사라졌으면 좋겠네요.

    • 젊어서 가수라고 불릴 때는 번안 가요 불러 돈 벌고, 나이들어 화가라고 불릴때는 대작 그림으로 돈 벌고...

    • 다른 사람도 아니고 조영남이라니까 별로 놀랍지도 않네요.
    • 그리는 비용이 10만원인거지, 작품 가치가 10만원인건 아니니까요. 물론 양측이 터무니없이 낮고 높아 기형적인 간격이 있긴하지만요
    • 돈 때문에 트러블이 났죠,화투가 원래 돈놓고 돈먹긴데 조수가 잘못한 듯 해요.

    • 추해요. 곱게 늙어야지
    • 요즘도 수양딸이 젖가슴 보여주지 않는다고 투덜투덜거리고 있을까요?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9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41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53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8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2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5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32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9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5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31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4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9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8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4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6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