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바낭)왕좌의게임 볼때 마다 드는생각.

아....

저때 태어나지않은건 정말 행운이야ㅜㅜ하는 생각이들어요.

중세는 정말저랬을거같아서

아니. 국경이란게 정해지기전의 시대는 매일저랬을거같아요.

저는 저시대에서 하루도 생존할 수 없을거같아요. 혹시

산사처럼 살아남는다면야 흑화되서 강해질 확률도있겠지만

저는 이미 1편 1화에서 죽어 없어질거같아요ㅡ.ㅡ


    • 저런 시대엔 남의 무기에 안죽고 살아나도 여러가지 병으로 많이 죽었을 거 같아요. 살고싶지않은 무서운 시대인데도 중세를 배경으로 한 영화나 소설만 보면 왜이렇게 재미있는지 모르겠어요. 6-5화를 좀전에야 봤는데 아이구...ㅜㅜ 지금까지는 누가 퇴장하든 말든 그냥 그랬는데 이번엔 너무 슬퍼요

      • 너무슬퍼서 눈물이나더라고요ㅜㅜ

    • 아이를 10명 낳아야 성장할 때까지 한 둘 건지는 시대였으니까요…중세와는 별개로 저는 항생제가 있는 시대와 없는 시대로 구분한답니다.

      • 이거 좀 재미나네요.


        근대를 나누는 또는 패러다임을 바꾸는


        핵심적인 사건이 뭘까요??


        왕좌게임이 고증이잘됐다고 봤을때


        의외로 중세시대는 명분도 중요하고


        대중을 설득하는 과정도 중요하더라고요.




        • 아무래도 기계의 사용 유무가 아닐까요? 저는 그렇게 생각한답니다.
    • 전 그냥 엑스트라였겠지만 혹시라도 주인공의 형제 등등으로 끼워 팔아졌다면 역시 일 편 일 화에서 작별을...ㅠㅠ


      당시에는 죽음에 대한 감각이 지금과 달랐을 것도 같습니다. 죽음을 두려워하는 것은 생물의 본능이겠지만 뭐랄까요, 동물들처럼 코앞에 닥치면 두려워하는 정도였을 것 같아요.

      영화 그림 형제 초반에 교수형 당한 시체를 배경으로 무심히 (또는 장난스럽게) 주인공들이 지나가는 장면이 나왔던 것 같은데요, 중세와 죽음에 대한 제일 강렬한 장면이었어요. 아 저땐 정말로 남의 죽음에 대해 그랬을지도 모르겠다 싶더군요.
      • 사람을 공개사형시키는 것이 대중들의 오락거리나 이벤트였던 시대이니까요

      • 왕좌게임볼때마다 상기해요


        맞다.인권이란게 생긴지얼마안됐지.참.



    • 왕좌의 게임 소설 읽을 때 든 제 생각도 비슷했어요. 금수저 물고 태어난 것 외에는 하등 잘난 것도 없는 멍청이들이 벌컥벌컥 전쟁을 일으키며 오만사방에 민폐를 끼치는 꼴이라니... 에다드 목이 잘릴 때 환호성을 질렀습니다. 티리온 외에는 연민이 가는 인물이 하나도 없어요.
      • 금수저 물고 태어난 것 외에는 하등 잘난 것도 없는 멍청이들이 벌컥벌컥 전쟁을 일으키며 오만사방에 민폐를 끼치는 꼴이라니…


        재밌는게 미드 왕좌의 게임 원작 <얼음과 불의 노래>에 님이 하신 말씀과 비슷한 얘기가 나옵니다. 영주들이 칭왕하고 일으킨 내전상황을 영주들의 이기심으로 일어난 '왕좌의 게임'이라고 하더군요.
    • 고대 로마시대 하층민들 평균 수명이 서른.. 중세유럽인들의 삶보다 조금 나았다는 로마인이 그 정도였으니.. 서른이 되기도전에 관절이 닳다못해 갈리고 기아에 시달린 흔적이 뼈에 남았던 시대에서 살지 않아 다행이란 생각이 들더라구요.귀족이더라도 여자로 태어났을 경우도 끔찍하구요. 미드 바이킹스를 보니 남자들은 마음껏 불륜을 저지르나 불륜을 저질러 사생아를 낳은 왕의 딸은 묶어놓고 귀를 자르더군요.. 윗분 말씀대로 인권이란 개념이 퍼진 것은 얼마 안되었군요. 인간으로서 살기엔 참으로 좋은 세상이긴 하네요..
      • 근데 더 기함스러운 건 아내 귀 짤라놓고 다시 화해하고 살더라는...-_-;;

      • 사실은 코도 자를 건데 시아버지인 왕이 구해준 거였죠. 바이킹스에 찌르고 베고 죽이는 게 늘상 나오지만 저 장면은 보기가 힘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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