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씨 역시 실망스럽네요

우선 원작의 내용은 전혀 모르고 봐서 보면서 약간 황당했고

전체적인 느낌은 중학생이 만든 포르노?

황진미가 올드보이를 포르노라고 평했던 것 같던데 무슨 말인지 이제 이해가 되네요.

여자가 주인공인 박찬욱 영화는 스토커 빼고 다 실망스러웠는데 이 작품도 마찬가지네요. 언제까지 여자를 주인공으로 할지...

이번 작품에서도 역시 카메라의 존재를 드러내는 장면이 몇 번 나오는데 박쥐나 금자씨보다는 적네요. 교차편집도 적게 쓰였고.

1부는 아주 재미있었고 2부는 동어반복 같아서 살짝 졸렸고 3부는 다음 장면이 예상되더군요.

박찬욱 영화 욕하면서도 계속 보기는 하는데 다음 작품은 어떻게 나올지... 중학생 때부터 저의 우상이라 안 볼 순 없고 ㅎ
    • 성적으로 너무 유치했어요..배운 변태라고 불리던데 정말 성을 글로 배운 건지 '이렇게 만들면 억압에서 벗어난 해방을 보여줄수 있겠지' 하는 전개가 제게 참 억압적으로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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