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낭) 이러다가 과로사하겠습니다.

지난주 내내 출장을 다녔습니다.
월요날 출장지에서 바로 회사로 복귀하여 미팅+부장님 면담을 하고 집에 가니 밤 12였어요.

다음날 밀린 업무처리 하고,
또 그 다음 날은 아침부터 프로젝트 현장으로 가...려고 했는데, 담당 사이트에서 장애가 터졌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능력은 하나도 없는 담당자라 2시간 동안 고객에세 욕먹고(..) 회사 윗분들에게 욕먹고, 도움은 1도 안 되는 사수에게 욕먹고, 애초 목적지였던 현장에서 일 처리 하고, 복귀해서 다른 업체분들하고 미팅하고, 마무리로 욕 먹고 퇴근하니 12시 반.

그리고 일어나서 장비 챙겨서 현장에 나와 10시간째 작업 중입니다. 오늘이네요.
일이 안 끝납니다.
내일도 새벽부터 현장으로 출근해야 합니다.

그리고 저녁엔 마무리 검수 하러 올 사수에게 욕먹겠죠.

들어가는 자원은 (제 기준에) 어마어마한데 결과는 비난에 대재앙급 장애입니다.
그것도 하루에 한번 꼴로 터집니다.

제가 어디가 심각하게 모자른 걸까요.
이렇게 죽도록 힘든데 왜 결과가 엉망일까요
    • 저도 비슷한 상황이 있어 남일이 아니네요. 저는 대판 싸운 뒤에 조금 나아졌지만 또 상황이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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