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 피자가게는 지난 번과 똑같은 할인을 왜 굳이 광고하는가
01.
다이어트에 좋다는 카르니틴 보충제를 사보려고 하는데, 효과가 있을까요?
01-2.
안 읽은 메일이 6천개가 넘어가는 군요
정리해야 하는데 귀찮아서 놔뒀더니 반년 사이에 저렇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02.
이번에 새로운 피자 광고를 봤어요. 그런데...
피자 할인이라는 거 이름만 바꿔서 계속 똑같은 할인율로 파는데 왜 그렇게까지 광고를 하는 걸까요.
특히 도미노 말이에요. 실상은 전과 1%도 달라지지 않은 똑같은 광고인데 뭔가 특별한 것처럼 배너에 띄운단 말이죠.
요즘엔 미국식 피자가 잘 안 된다고 하는데 그래서일까요.
피자는 인기가 없고 치킨집도 너무 많아 포화상태고 카페도 포화상태....
이 나라에 블루오션이란 없는 듯. 또 헬조센 이야기가 나오네요.
03.
도서관에서 이동진의 부메랑 인터뷰를 빌려와 읽고 있어요. 20대 때의 왕성한 지식욕은 어디론가 전부 사라지고 30대에는 돈욕심만 남았는데, 이런 저를 나무라는듯 정작 인터뷰어로 나온 이들의 인터뷰는 범상치 않음을 느끼게 합니다. 그리고 읽다보니 안 건데 저는 류승완 감독이 자기는 걸작 안 찍었다고 말하는 거에 동의하기 어려워요. 적어도 데뷔작은 걸작이었어요.
04.
나이가 들면서 자꾸 이별을 준비하게 되는군요. 소중한 건 이미 알았어요. 문제는 시간을 풍파를 이겨내고 지킬 방법이 없다는 거에요. 모든 게 그 파란 종잇조각의 움직임 때문이죠.
그게 가장 열이 받아요. 정신을 차렸을 때는 이미 늦었다. 무슨 3류영화 대사도 아니고 나 참.
그나마 도미노가 피자 중에서 흑자를 유지하고 있다고 기사를 본 것 같아요.
미스터 피자나 피자헛은 그닥 좋지 않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