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브론의 시대가 가는가
르브론을 좋아한적은 없고
그렇게 싫어하는것도 아니지만 파이널에서 진다거나 하는건 좋아했습니다.
클리블랜드에서 나오기 전에는 그런 생각없었어요.
전 클블이 샌안 파이널에서 발릴때는 아예 nba를 안보던 시기였고
웨이드가 파이널에서 날라다녔걸 흘깃 보기만 했고
그 다음해인 르브론의 파이널은 아예 안봤습니다
보스턴의 케빈가넷 첫우승도 안봤고
08~09시즌에 올랜도 파이널에 갔던
그때부터 플레이오프를 챙겨봤던것 같습니다
그러면서 아쉬운건
내쉬의 전성기를 놓친게 아쉽구요.
지노빌리가 날라다니던걸 놓친게 아쉽습니다. (지노블리인가? 귀에 들리는건 지노블리인데)
르브론의 플레이를 제대로본게 올랜도와의 플레이오프였는데
유명한 선수라는건 알고있었지만 하는걸 보니 별로 매력은 없었어요.
돌파하나는 엄청나게 잘하는데
점프슛 그냥뭐 그렇고, 포스트업 잘한다고 할순없고
패스를 잘하긴하는데 패스질이 별로 좋은건 아닌것같고
당시 코비도 잘나갈 시기였는데 전 코비 데뷔때부터 싫어했거든요.
코비를 싫어하게된 계기는 데뷔 초에 올스타전에서 덩크슛 대회를 하는데
지가 덩크하고 뽐내는거야 그런가보다 하는데
다른 사람 점수가 비교해서 높을때마다 아주 득의양양하던
너무나도 코비스럽던 그 모습 때문에 계속 싫어했습니다.
아무튼 코비야 싫어하는 것과 별개로 재밌죠.
근데 르브론은 플레이가 별로 재미없어요.
제가 nba를 안보게된게
샤킬오닐이랑 팀던컨이 재미없어서 안보게됐거든요.
2000년대에 그 둘이 오죽 해먹었습니까
샤킬오닐은 공잡으면 덩크 아니면 근거리 훅슛, 수비오면 패스
팀 던컨은 지금 마음으로 보면 재밌을 선수이긴 하지만
마이클 조던보다가 팀 던컨을 보는건 재미없었습니다
아무튼 르브론 리얼월드 발언이라던가 그러려니 하는 편인데
일단 플레이가 별로 감동이 없다는게 참
하지만 엄청나게 뛰어난 선수라는건 이견의 여지가 없는데
그마저도 이제는 많이 저물었나봅니다.
오늘 경기 잠깐봤는데 돌파하는것도 예전같질 않더라구요
준우승을 많이 하긴 했어도 나름 파이널 보스 이미지였는데
한 시대가 가는듯
르브론 돈 무지하게 많이 벌더군요 스포츠 전체 3위
레전드 선수가 되기엔 뭔가 부족해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