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신교 교회를 다니면서 가장 싫었던 부분

여러 교회를 다녔습니다.

감리교, 장로교, 성결교 등

아무튼 공통점이 하나 있어요.


태어나서부터 성인이 된 후까지 다녔었는데

초등부 강도사인지 뭔지도 그렇고

중등부든 고등부든 다 똑같고

성인 예배도 마찬가지고


이사람들은 다 그렇습니다.

이야기를 상명하달 식으로 해요.

저한테 말이 전달되지만 그걸 받아칠수가 없어요.


니네가 개소리하는게 뻔히 보이는데

그걸 듣고 가만히 있어야됩니다. 교인 다들 그래요.


모두가 그래요.

국기에 십자가가 있는 나라가 복받아서 선진국이 되었다

하나님 믿으면 부자된다. 선진국이 된다


쌍욕을 퍼붓고싶은데 못합니다.

쌍욕은 됐다쳐요. 한마디라도 했으면 좋겠어요. 그게 뭔소리냐 말이 된다고 보냐


근데 못해요. 전 그렇게 강한 성격이 아니라

오프라인에서 사람들이 많은 경우 자기주장을 하는 편이 못됩니다.

그냥 가만히 듣고 있어요.


교회는 여기서 시작해야됩니다.

단방향 커뮤니케이션에서 벗어나는 것부터요.


교회는 사람을 망가뜨리거나

진짜로 웃는 방법을 망치는 곳이에요.

    • 절이 싫으면 중이 나가야죠.
      • 사이비종교가 싫으면 떠나야겠죠. 억지로 잡아두려고 무던히 애를 쓰는 곳이지만요

    • 궁금하거나 이해 안가는 부분이 있으면 예배 끝나고 한번 물어보세요.

      엄청 바쁜 초대형 교회 목사가 아닌 이상 그걸 거부하실 분은 잘 없을거에요.


      단방향 커뮤니케이션이 다 그렇지요.

      어릴 때부터 다닌 님도 개소리를 판별하잖아요.

      어차피 믿을 사람은 믿고 아닌 사람은 안믿겠지요.

      헛소리 설교따위로 사람을 망칠 만큼 목사는 그리 대단한 존재가 아니에요.
      • 글쎄요. 교회가 어떻게 사람을 망치고 사회를 망치는지 뻔히 보이는데요.




        그리고 제가 동네작은교회든 중형교회든 초대형교회든 갔다고 쳤을때, 높은 확률로 헛소리를 보게되겠죠. 그럼 대부분은 제 경험상 교인들 안따져요.




        제가 따진다 쳤을때 그 교회에 있게될 확률이 있을까요. 목사들이 정말 좋아하는 구절이 있죠.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 대부분의 교회는 목사말에 토다는거 싫어해요. 만일 설교나 교회의 가르침에 대해 자유롭게 말하고, 말할수있는 교회라면 정말 좋은 교회죠.




        목사는 물어봤을때 그걸 거부하거나 받아들이는 입장이 아니라, 교인들과 적극적으로 신앙에 대해서 대화하려고 해야하는 사람입니다. 보통은 신앙을 주입하려고 하고, 질문을 해도 무슨 정해진 답을 주입하려고 하죠.




        어차피 믿을 사람은 믿고, 아닌 사람은 안믿고, 목사가 뭐라하든 그런게 중요한게 아니에요. 헛소리를 했으면 공식적으로 따지는 사람이 왜 그 교회 내부에서 인간 한명도 없냐는 말입니다. 창조과학 개소리라고 들고 일어나는 교인 하나 없냐는 말이죠. 그래 뭐 대체로 그 커뮤니티에서 붙어있는게 그렇게 소중하겠지요

        • 목 마른 사람이 우물을 파는 법이지요.

          Catgotmy님같은 분이 포기하지 않고 의문을 제기하면서 교회 내부의 변화가 시작되지 않을까요?
    •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면 그만 간다 잘가라, 교회 뿐만 아니라 사람끼리 사는게 다 그런거 같죠.

    • 신앙간증이랍시고 사업성공은 신의 축복이고 노동운동은 사탄의 견제라 말하는 또라이가 있어서 그 자리에서 욕을 하고 자리를 박차고 나왔던 경험이...지금은 상대적 진보 교회에 다녀 만족합니다.
    • 이 나라 정치가 이지경이고 사회가 이 수준인데 그 안의 종교집단이라고 뭐 다르겠습니까?


      저도 기독교인 입장으로 한때 엄청난 방황을 했었지요. 바로 저런 이유때문에.


      하지만 요즘은 조금 다른 교회들도 많이 생겼습니다. 저도 교회 옮긴 후로 만족도가 꽤나 크구요.


      어느종교든, 어느집단이든 사람 있는곳이면 말도 안되는 일들 일어나기 부지기수죠.


      기독교 교회수가 워낙 많고 교인수가 많으니 훨씬 더 잘 보이기두 하구요.




      아직 한국의 기독교와 교회는 80~90년대 수준에 대부분 머물러있어요.


      근데 뭐 사회도 마찬가지 아닌가요? 점점 더 70년대로 가고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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