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많으면 처음보는 무관계한 타인끼리도 내가 위다

그런 일들을 종종 겪습니다.

나이 많다고 다 그렇다는건 아니에요. 저도 노인이 될수있겠고

노인 중에도 안그런 사람도 많겠구요.


안그렇다고 자랑할것도 아닙니다. 당연한거에요.



전혀 모르는 사람끼리 다른 권력관계 없이

같은 장소에 있다면 그들은 그냥 동등한거에요.


근데 자기가 윗사람인것처럼 구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오늘 집에오는데 문을 열고나가는데

웬 노인 할아버지가 부들부들 욕을 하더라구요.

그 문은 출구와 입구가 구분되어있지않고 유리문이 두쌍이 있습니다.(결국 네개)


사람이 미어터지는것도 아니고 문을 열면 얼마든지 서로 지나갈수있습니다.

근데 제가 그 문을 택했다는 것만으로 욕을 하더군요.


어라? 니가 직접 문을 열고 가면 그만인데 공간도 충분한데 욕을 한다?

내가 착각한건가? 근데 문앞에서 나를 제외하면 누구한테 욕을 하나


뭐 이런 소소한 일부터

퇴근길에 지하철을 탔는데 웬 60대 중반쯤 되보이는 남자가

다짜고짜 반말로 말을 걸어서 친한척 하는데


아니 왜 남한테 반말로 말을 걸어

그렇게까지 기분나쁜건 아닌데


이 반말과 존대라는게 위아래를 명확하게 하거든요.

언제봤다고 반말까는데?


어찌됐든 나이가 많다는 사실 자체를 권력으로 삼으면 안됩니다.

적어도 다른 권력관계가 전혀 없는 타인끼리요.


뭐 전 늘 그래서 반말을 할수있는 상황이면 인터넷에선 반말을 합니다

존대를 하는게 규칙이면 존대를 하구요.


나이 상관없어요. 인터넷에선 나보다 어려도 반말하든 말든 아무 신경안쓰고

나보다 나이많다고 뭐 생각안합니다. 그게 인터넷의 장점이죠

    • 사람에 따라 다른데 이게 완벽한 습관을 가지지 않으면 오락가락 해요.

    • 저도 무관계한 타인끼린 나이든 뭐든 상관없이 동등하다고 생각해요. 설령 나이로 서열을 정한다해도 그건 저보다 나이 많은 사람이 절 학대하거나 권리침해를 해도 된다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당연히 저도 존댓말과 반말이 존재하는 한국에서 나고 자란만큼 모르는 상대에게 존댓말을 쓰며 예의를 갖추려곤 하는데, 그 이상을 요구하는 분을 보면 좀 당혹스럽더라고요.
      • 어느정도 존중하려는 마음이 없지는 않은데, 뭔가 너무 도를 넘어서서 함부로 구는 행동을 가끔보면 이게뭐지 그런 생각이 들어요. 

    • 개인적으로는 나이가 많으시면 존대해줍니다. 세상일 모르는것이라서 말이죠.


      나이가 적어도 일단 사회적 평균치로 존대해줍니다. 세상일 모르는것이라서 말이죠.



      • 저야뭐 늘 존대를 합니다. 상대가 누구든요. 너무 어리다면 좀 다를수있지만 너무 어린 애들은 만날일이 없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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