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코아츠메 / 한국에서 "핫"한 기념품은?
질문할 때만 슬금슬금 글쓰는 토끼라고 합니다.
1. 원산지 (?) 일본보다 미국에서 더 인기가 많은 (많았던?) 게임 네코아츠메, 유행에 민감한 회사 상사님이 이 게임을 시작해서 스크린샷을 보내온 게 두세 달 전이었는데, 저는 2-3주 전에 시작해서 열심히 물고기 모으고 있습니다. 돈내고 물고기 사는 건 왜그런지 지는 것 같아서 지금은 정원 확장을 위해 금물고기 은물고기 많이 모으고 있어요. 지금 공간에 풀로 고양이가 오면 7마리까지 수용 가능한데요. 7마리가 노는 모습을 보면 얼마나 뿌듯한지요. 참고로 저는 온라인 오프라인 게임 거의 해 본 적 없습니다. 그래픽도 귀엽지만 평면적이고, 딱히 복잡한 룰도 없는 게임이지만, 중독성이 강합니다. 네, 저 밤중에 한번 깨서 고양이 밥 줍니다. -_-;;;;
2. 서울 출장을 가게 되었습니다. 회사 후배에게 메신저로 "기념품 리퀘스트 받는다. 필요없다는 선택지도 있어." 하고 말을 걸었더니 "요즘 핫한 아이템이 뭐죠?" 하는 답이 돌아왔습니다. 잠시 생각해보고 "음, 달팽이 크림...?" 했더니 (써본 적 없습니다; 유행한단 얘기를 들어본 적이 있어서) 당장 "그거 옛날 옛적에 유행한 거 아닌가요?" 하는 예리한 지적. 흥. 그래서 핫한 기념품이 도대체 뭐죠?
2. 삼겹살 굽는 드럼통이요. 위에 올리는 철망이랑 집게, 가위까지 세트로.
1. 저는 네코아츠메 한창 열심히 할 때 밤에 자다가 꿈에서 만족씨한테 금멸치 200개 받는 꿈 꾸고 그랬어요ㅎㅎ 2. 화장품류를 말씀하시는 거라면 스테디로 '핫'한 아이템은 뭐니뭐니해도 쿠션류가 아닐까 싶어요. 그리고 요즘 로드샵 화장품 유행은 캐릭터 콜라보구요, 두서없이 추천하는 아이템은 올리브영 등에서 파는 닥터자르트 세라마이딘 마스크팩이요!
해삼너구리: 헛 그런 킷트가 있단 말입니까. 제가 삼겹살 좀 자주 먹으면 하나 살텐데.
뒤집힌꿈: 아아 금멸치 200개 받으면 당장 정원 확장 가능한데... 로드샵은 셀프 기념품 사러 들를 겁니다. 후배는 남자앤데 남자라고 해서 화장품 선물 안되는 건 아니지만 쿠션 파운데이션은 아마 안쓸겁니다;;; 지난번에 사실 시트팩 사서 회사 사람들 기념품으로 뿌렸는데 아무래도 이번에도 시트팩 살 거 같아욥. 세라마이딘 마스크팩 있나 볼게요.
딸기와플: 저 카카오톡 캐릭터 (맞죠?) 잘 모르는데 이거 뚱한 표정 쫌 귀여운데요!
오후: 외국 생활이 길어져서 그런가 한국 로드샵 화장품은 요즘 세계적으로도 꽤 유명해진 것 같습니다. 종종 가는 패션뷰티뉴스 사이트에선 "이것이 한국 여성들의 뷰티루틴이다! 잘 보고 배워라!" 이런 기사들이 종종 나오더구만요. 콜라보가 뭐가 있나 싶어서 검색해보니 별로 흥미없는 캐릭터도 있긴 하지만 대개 예쁘게들 참 잘 빠졌네요.
우리집 마당이 있어서 삼겹살 드럼통 탐나기는한데 먹을 사람이 없네,오랜만 러빙토끼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