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분들 스킨 바를때...화장솜 쓰는 분들 있나요?

얼마전에 읽은 남성지 그루밍 코너에서...


남자들 스킨 바를때 덕화형님처럼 터프하게


손바닥에 촥촥 뿌리고선 박수 한번 탁 치고선...


터프하게 바르지 말라고 써 있더군요.


이유는...


첫번째는 손에 덜어 쓰면 손이 스킨 혹 토너의 영양분을 다 섭취해서

 

두번째는 스킨 혹은 토너가 일종의 클렌징 개념이라서...


라더군요.




그래서 오늘부터는 화장솜 쓰려고 하는데...


이거 너무 돋네요.ㅎㅎㅎ


그래도 피부미남으로 거듭나려면... 돋는걸 참으면서 해야겠죠.

    • 전 여자이지만 저 화장솜 이야기를 그닥 귀담아듣지 않아요. 토너에 영양이 있긴 한 건지도 모르겠네요.
      제게 스킨과 로션은 피부를 촉촉하게 코팅해서 화장 안 뜨게 하고 트지 않게 하는 것일 뿐이죠.
      안 그래도 화장품 팡팡 쓰고 클렌징해가면서 환경을 오염시키고 있는데 여기서 화장솜을 써가며 쓰레기를 더 늘리고 싶지 않아요. 귀찮기도 하고요.
      이 밖에도 아이크림의 효능 등등 화장품의 세계엔 의심스러운 부분이 너무 많아요.
    • Terry/그렇잖아도 관련 내용을 검색해보니 화장솜 사용에 회의적인 분들이 꽤 있더라고요.
      심하게 나간 분중에서는 이것은 화장솜 소비를 늘리려는 화장품 회사의 계략이다도 있고.ㅎ
    • 10.05.09 kbs스페셜 화장품회사가 알려 주지 않는 진실. 추천합니다.
    • 화장품 회사의 계략을 알고 싶으시다면 이 프로그램 추천합니다.
      KBS 스페셜 '화장품 회사가 알려주지 않는 진실' http://www.kbs.co.kr/1tv/sisa/kbsspecial/vod/1648995_11686.html
      스킨 로션 에센스 등의 단계별 기초 화장품이 결국 모양새만 다르지 똑같은 성분의 제품이라던 얘기가 기억나네요.
      요즘 남자들 화장품은 스킨과 로션을 통합한 제품이 많이 나오더군요. 저는 뭐 대충 그런 거 하나만 바릅니다.
    • 앗, 링크 찾아오는 사이 초록빛깔님 찌찌뽕입니다. ㅋ
    • 핵심만 요약한 블로그 같은건 없나요?ㅎ

      두분이나 추천해주시니 보긴 봐야할 거 같군요.
    • http://search.naver.com/search.naver?where=nexearch&query=kbs+%EC%8A%A4%ED%8E%98%EC%85%9C+%ED%99%94%EC%9E%A5%ED%92%88&ie=utf8&sm=tab_she

      화제가 됐던 내용이어서 관련 포스팅도 넘치네요. 저기서 골라 보세요.
      그런데 여자분들이 더 봐야할 내용인데. ㅋ
    • 우선 링크에 보면, 아래와 같은 의문사항이 있는데...
      이런 류의 다큐에서는 보통 저런 의문에 통설로 취급받는게 다 뒤집히는 결과가 많이 나오던데...ㅎㅎㅎ
      지금 쓰는건 저가 제품이라, 이거 다쓰고...
      고가 제품(남성지에서 숱하게 나오는 바로 그제품이요!) 하나 사려고 했는데...고려해봐야할거 같군요.

      의문1. 화장품, 순서대로 다 발라야 하나

      의문2. 고가화장품의 효능, 저가보다 뛰어난가

      의문3. 화장품의 효능, 어디까지 인가

      의문4. 화장품 원료, 얼마나 비싼가

      의문5. 화장품 효과 본 느낌, 어디서 오나

      의문6. 화장품, 과연 안전한가
    • 전 스킨 용도가 수분공급이 아니라 잔여물 닦아내는 용도라고 생각해서 화장솜으로 닦아내요..그런데 전 남자가 아님ㅎ
    • 다른 분들은 모르겠지만, 제 경험으로는 화장솜 사용하는 게 더 좋았어요.
      너무 빡빡 문지르면 피부에 자극을 주어서 좋지 않겠지만, 확실히 세안으로도 제거되지 않는 노폐물 및 (여자의 경우에) 화장품 잔여물 들이 있거든요. 화장솜을 사용해서 닦아주면 그런 것들이 묻어나오는 걸 볼 수 있어요. 각질 제거에도 더 효과적이고요.
      그런 거 없으신 분들은 수분만 가해주셔도 좋겠지만요.
    • 저도 안쓰는데요 ㅋㅋㅋ...
    • 1번 문제 같은 경우는 제가 리플에 언급한대로 스킨, 로션, 에센스, 크림 등이 모양만 다르지 결국 같은 성분이라더군요. 고로 기능상의 차이는 없다는 얘기. 고가의 화장품과 저가의 화장품이 같은 화학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런 내용도 나왔었고요. 또 기억나는 건 일반적으로 화장품을 사용해 온 40대 주부와 화장품을 거의 사용 안 하는 40대 비구니의 피부를 정밀 비교해봤더니 피부의 노화 정도에 있어서 비구니가 더 낫더라. 뭐 그런 내용도 기억납니다. 암튼 재밌었어요. 근데 더 재밌는 건 제가 저기서 본 내용을 주변 여자님들에게 아무리 강변해도 씨알도 안 먹히더라는 얘기. ㅋ
    • 화장솜은 닦아내는 용도로 사용할 때.

      그냥 바르는 스킨의 경우는 손바닥으로 바릅니다.
      손에 흡수되니 뭐니 하는데 전 솜에 흡수되는 스킨이 훨씬 더 아깝더군요.
      (스킨을 더 많이 쓰게 하려는 화장품 회사의 계략?)


      아, 그리고 전에 뉴요커지에서 봤던 기억으로는, 아이크림 중에 효과가 증명된 건 레티놀 하나 뿐이라고 하더군요.
      (물론 이 기사 자체가 신빙성있는 기사인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그나마도 매일매일 발라야 효과가 있는 거고,
      바르는 걸 멈추면 곧장 다시 노화가 온다고 하더라고요.
      (은근히 레티놀 선전해주는 기사?)
    • 푸른새벽/ 아.아이.. 부..부끄..
    • 푸른새벽/링크 감사요. 두분이나 추천해주셨으니 영상으로 깔끔하게 한번 보죠 뭐.

      마그네슘,悶/여자사람이야 화장을 하시니깐... 사실 저는 그간 스킨은 수분보충 용도 정도로만 사용한거 같아요.
      근데 그거 읽고, 노폐물도 닦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사람/여자사람 아닙니까? 남자사람도 화장솜 쓴다는데...이제 신경 좀 쓰세요....ㅎㅎㅎ
    • 저도 닦아내는 용도로 사용해요. 화장솜 쓰고나서 여드름이 준 것 같은데 이건 저의 착각일까요.;;
      아무래도 손으로 덜 만져서 그런 것 같기도 한데.
    • 미스란디르/아직 아이크림 바르거나 이런거까지 고려하는 그루밍족은 아니에요.
      화장솜에 흡수된거 아깝다는 생각은 저도 많이 해요. 이거 짜서 쓸까 하는...ㅎㅎㅎ

      봄눈/여드름은 손 덜 댄거가 더 영향이 끼치지 않았을까 싶어요.ㅎ
    • 대충 사는 여자사람도 있는거죠 뭐
    • 맞아요. 각양각색으로 사는거죠.
      저 처럼 화장솜 이야기 올리는 남자사람도 있고.^^
    • 스킨을 쓴다면 거의 솜에 덜어서 써요. 손바닥에 묻히는 게 싫어서요. 비비크림도 퍼프에 짠 뒤 바르고요.
      그런데 생각해보니 지금 스킨이 없네요. 수분크림과 로션이 전부...
      화장솜에 묻혀서 얼굴 바른 후 팔꿈치나 무릎 등 건조한 부분도 닦아주면 좋다던데요.
      근데 어떤 분은 또 토너 종류는 알콜성분 있어서(없는 것도 있지만) 더 건조해지니 눈가 등 건조한 곳은 바르지 말라고도 하고.
    • 팔꿈치,무릎은 좋은 팁이네요.

      방금도 뭔가 아직도 축축한 화장솜의 스킨이 아까운데 계속 얼굴 바르기도 뭐해서 버렸는데...

      팔꿈치, 무릎에 써야겠네요. 앞으로는.
    • 국내에 있는 해외 화장품 회사가 유럽 파리 본국에서는 '당신은 한 두개만 써도 된다'라고 대놓고 얘기하고
      국산 화장품 회사가 유럽에서 팔 때 같은 제품을 한 두개만 써도 된다라고 말하고.
      국내 홈페이지에는 7단계의 화장품을 소개하지만 해외용 홈페이지에는 2단계로 종결 시켜버림.

      한국이 7개 일본이 6~7개 유럽은 1~2개.
      아시아가 화장품 제일 많이 사고 제일 봉이라는 소리. 회사 입장에서는 호구.

      개인이 느끼는 느낌들과 과학적 결과들은 다 틀림.
      느낌들은 좋았지만 결과는 별다른 효과가 없었음.
      이것이 좋다고 느낀것들 저가가 압도적인 경우도 발생.

      고가라고 뻥치고 저가와 두개 쓰게 한 다음 뭐가 좋았냐는 질문에
      고가가 좋았다고 말한 여성들.
      사실은 둘다 같은 거였음 그거 고가 아니고 저가임. 님들 완전 낚였음. 이라는 말에
      황당해 하고 자신이 낚일 줄 몰랐다는 반응들.

      그리고 kbs 여아나운서들의 생각 없는 멘트들.
      머리 속이 텅텅 비는 소리가 들리며 화장품에 대해 주저리 주저리.
      그냥 광고빨에 속았다고 말해.

      10여개의 회사들에게 화장품 성분 효과 성능에 대한 공문 보냈으나
      대부분 무응답.(씹기)
      한 회사는 "고객들은 알고 싶어하지도 않는데 왜 피디가 나서셈" 라는 망언을.
    • 근데 화장솜 쓰다 보면 수염에 걸려서 다 뜯기고 그러지 않나요? ㅋ
    • 기초화장품은 그냥 싸고 순한게 최고인 겁니까 ㅎㄷㄷ
    • 저 평소에도 화장솜 써서 토너로 닦아 내는 남자입니다. (바디샵 화장솜 나름 좋아요)
      학과MT 가서 세안하고 평소처럼 토너로 닦아내고 에센스,로션을 바르니까 과 애들이 이상하게 쳐다봤어요.
    • 초록빛깔님께서 잘 풀어주셨네요.
      블라인드 테스트에서 여성들은 비싼 화장품과 싸구려 화장품의 차이를 구별해내지 못했다.
      사실 이런 사례는 드물지 않죠. 와인 같은 경우도 블라인드 테스트에선 싸구려 와인이 오히려 더 높은 점수를 얻기도 하고.
      언젠가 현대자동차도 그런 내용을 마케팅에 활용했던 것 같은데. 제네시스였나 쏘나타였나. 미국 소비자들을 상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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