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나 "홍상수·김민희, 연속극처럼 소비…짜증난다"

듀나님이 네이트 연예뉴스에 언급되었어요

뭔가 신기합니다 ㅋㅋ

http://news.nate.com/view/20160624n04108

    • 댓글들이 아주 매몰찬데다가 비난 일색이네요. 대중이라고 할때 그 대중의 생각이 저런 걸까요? 딱히 틀린 말이라는 생각이 들지는 않는데. 

      • 네이트,네이버 댓글을 아직 읽으십니까!

      • 대중이란 자의적으로 사슬에 묶인 사고의 집합체라 할수 있겠죠.

    • 으하하. 이야기를 듣긴 했는데 이렇게 편집을 해서 올릴 줄이야. 홍상수가 가장 투명하다는 이야기는 있는 그대로 보인다는 뜻인데 청렴하다는 것처럼 느껴질 지경이네요.

      • 아, 그 얘기였군요. 투명? 뭔 뜻이여? 했더니…정말 저도 청렴하다는 뜻인 줄…
      • 저도 홍상수 영화속에 나오는 일관적인 능글맞은 아저씨들이 홍상수의 투영인가보다 싶었거든요.
      • 투명을 그런 뜻으로 사용한 거였군요. 투명한데 왜 죽어라 멀리하겠다는 거지? 갸우뚱 했습니다.

    • 남의 사생활에 관심을 갖는거야 저열한 사람들의 특성이라 그려려니 하지만 간통죄도 없어진 판국에 심판자를 자처하려 부들거리는건 촌스러워요.

    • 가장 투명한 사람 ㅎㅎ 영화에서 이미 여러번 나왔잖아요. 고현정 대사였나. "감독님, 제 얘기 좀 영화에 쓰지 마세요."
    • 그들의 작품에 집중하라는데 이병헌때도 대중은 조롱하면서도 '내부자들'은 흥행했지 않나요?

      두 사람 기사가 기자들이 다 알면서도 이제서야 터뜨린건 '아가씨'로 칸 가고 흥행도 할만큼 할때까지 기다려준거라는 얘기도 나오더군요.

      오히려 참 정이 넘치는 사회구나 싶었는데요.
    • 이번 스캔들은 충격적일 것도 없고 화가 나지도 않고 그저 징그럽고 짜증나요. 지속적인 이슈화가 신기할 지경이죠.
    • 저렇게 맹렬하게 비난을 퍼부으면서도 부러워하는게 대중의 심리죠. 내부자들도 흥행에 성공했고 아가씨도 들리는 얘기로는 부가판권시장에서 대박을 터뜨리게 될거라고 하더군요. 정말로 혐오스러워하면 입에도 안 올립니다. 홍상수영화는 한 편도 안 봤지만 저도 이번에 얘기 나온 뒤로는 그 감독 영화가 궁금하더라구요. 그 사람을 싫고 좋고를 떠나서 사회의 금기를 깨는 용기가 궁금한거겠죠. 그래서 욕도 하지만 남들한테 말못하는 마음 한켠에서는 엄청 궁금하기도 하고 부러워도 하는 거죠. 불륜을 부러워한다기보다는 금기는 깰만큼의 쉽사리 이해되기 힘든 그 열정 같은 건 진심으로 부러워요. 야, 저 나이에도 저럴 수 있구나. 그런 거? 

      • 개념 탑재가 제대로 되지 않은 멍청이가 아닌 이상 저들을 누가 부러워 하나요? 오히려 저남녀를 비난하는 대다수의 대중들은 내심 속으로 '나는 적어도 저것들에 비하면 도덕적으로 우월한 듯'라고 생각하며 우위에 서서 내리깔고 조롱하고 정신승리에 빠져있다면 모를까. 신체적 학대보다 오히려 추상적인 명예를 짓밟는 것만큼 꼬신 게 없죠. 내노라하는 유명 감독,유명 배우가 저런 더러운 스캔들에 시달리고 있으니 대중은 부러워하기 보단 높은 사람이 추락하는 걸 지켜보는 꼬시다의 맛이 더 큰게 인간의 본능일 겁니다. 듀나가 아침 연속극 운운하는 게 그거죠. 당사자에겐 심각한 인생 문제를 3자인 대중은 안방에서 누워 티비 보듯 쉽게 안주거리 삼아 키득키득 대는 게 짜증난다는 거잖아요.
    • 홍상수야 뭐 레니 리펜슈탈, 엘리아 카잔, 로만 폴란스키가 그랬듯이 작품과 인성이 별개라는 사실만 인증하는거죠.

    • 서태지 - 이지아 사건에서의 듀나의 포지션을 생각하면....이건 내로남불??


      듀나게시판에 기생하지만, 인간은 항상 본인 중심이라는 걸 다시금 깨닫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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