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나 "홍상수·김민희, 연속극처럼 소비…짜증난다"
댓글들이 아주 매몰찬데다가 비난 일색이네요. 대중이라고 할때 그 대중의 생각이 저런 걸까요? 딱히 틀린 말이라는 생각이 들지는 않는데.
네이트,네이버 댓글을 아직 읽으십니까!
대중이란 자의적으로 사슬에 묶인 사고의 집합체라 할수 있겠죠.
으하하. 이야기를 듣긴 했는데 이렇게 편집을 해서 올릴 줄이야. 홍상수가 가장 투명하다는 이야기는 있는 그대로 보인다는 뜻인데 청렴하다는 것처럼 느껴질 지경이네요.
투명을 그런 뜻으로 사용한 거였군요. 투명한데 왜 죽어라 멀리하겠다는 거지? 갸우뚱 했습니다.
남의 사생활에 관심을 갖는거야 저열한 사람들의 특성이라 그려려니 하지만 간통죄도 없어진 판국에 심판자를 자처하려 부들거리는건 촌스러워요.
저렇게 맹렬하게 비난을 퍼부으면서도 부러워하는게 대중의 심리죠. 내부자들도 흥행에 성공했고 아가씨도 들리는 얘기로는 부가판권시장에서 대박을 터뜨리게 될거라고 하더군요. 정말로 혐오스러워하면 입에도 안 올립니다. 홍상수영화는 한 편도 안 봤지만 저도 이번에 얘기 나온 뒤로는 그 감독 영화가 궁금하더라구요. 그 사람을 싫고 좋고를 떠나서 사회의 금기를 깨는 용기가 궁금한거겠죠. 그래서 욕도 하지만 남들한테 말못하는 마음 한켠에서는 엄청 궁금하기도 하고 부러워도 하는 거죠. 불륜을 부러워한다기보다는 금기는 깰만큼의 쉽사리 이해되기 힘든 그 열정 같은 건 진심으로 부러워요. 야, 저 나이에도 저럴 수 있구나. 그런 거?
홍상수야 뭐 레니 리펜슈탈, 엘리아 카잔, 로만 폴란스키가 그랬듯이 작품과 인성이 별개라는 사실만 인증하는거죠.
서태지 - 이지아 사건에서의 듀나의 포지션을 생각하면....이건 내로남불??
듀나게시판에 기생하지만, 인간은 항상 본인 중심이라는 걸 다시금 깨닫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