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가장 기괴한 영화를 만나다 - 비밀은 없다를 보고
그 괴상함이 나름의 유니크함이라도 있었다면 좋앟겠지만 그냥 나카시마 테츠야의 아류로밖에 안 보여서 좋은 평은 도저히 못하겠더군요.
백작//전반적으로 동의합니다. 그래도 이런 보기드문 영화가 나왔다는 것 자체가 신기하고 반가웠습니다.
googs//다만 어디서 본듯한 느낌은 들었었는데 그게, 말씀하신, 나카시마 테츠야의 영화들에서 받았던 느낌 같네요.
고백보다 갈증이랑 너무 비슷해요. 단지 플롯만 비슷한게 아니라 연출도 비슷하고 분위기도 비슷하고.... 거기다 박찬욱의 인장도 보이고.... 간만에 똘끼 있는 한국영화가 나와서 좋게는 봐주겠는데 그 이상 점수주긴 힘들다고 봅니다.
나쁘게 말하자면 너무 우라까이란 생각밖엔.. 게다가 굳이 안 좋은 부분만요. 어설픈 2000년대 풍으로 감각적인 영상에 참기 힘든 음악 끼얹는 건 거의 고문이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