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부모로서 제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답글들 감사드립니다. 

본문은 개인적인 사정으로 삭제하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 잘 하고 계신 것 같은데, 그래도 걱정은 많으시겠죠. 뾰족한 방법이 있을까요? 그냥 지금 처럼 최선을 다 하는 수 밖에. 아이가 성년이 되면 모든 걸 다 이해할 겁니다. 그때까지는 아이가 원하는대로(가능한 한) 해주는 게 좋겠죠. 아빠가 있는 가정도 아이들이 반드시 제대로 자라줄거라는 보증 같은건 없잖아요. 아빠(친아빠) 없이 자라면.. 뭔가 조금 부족한 상태로 자라기는 하겠지만.. 뭐든 전부 가진 아이들도 없답니다. 그냥.. 지금 처럼 열심히 사셔요. 그 정도면 되겠어요. 마음은 어렵겠지만.

    • 1년에 한번도 안 들어오시나요? 아이와 함께 하는 시간이 있어야 할 것 같은데요. 지금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고 계신 것 같아요.
    • 매정한 이야기로 들릴 수 있겠지만, 아이의 몫도 있고 전남편 몫도 있다고 생각해요. 하실 수 있는걸 다 하셨다 생각되는데 아이나 아빠가 해야할 몫까지 다 지실려면 님 어깨가 부러질지도 모릅니다. 다 자기 몫의 운명과 삶이 있고 그건 누가 대신해줄 수 없죠, 그래서도 안 되구요.
    • 아이 양육과 관련하여 아빠되시는 분께 아이의 상황을 설명하시고, 끈기를 놓지말고 꾸준히 아이와의 연락을 유지해달라 요청하시는 게 최선인 듯 합니다. 아빠를 밀어내는 아이의 심리 상태는 이해가 되네요. 

    • 거부반응이라기보다는 적응과정이겠죠. 그만큼 본능적으로 아빠를 원했기때문에 나올수있는 반응이기도 하구요. 님이 서글픈 건 안타까우나 아이아빠가 아이를 얼마나 그리워하고 사랑하는지 아이가 충분히 느끼도록 도와주세요. 아빠에 대해 거짓말을 할 필요는 없지만 아빠에 대해 부정적인 것은 아이가 커서 스스로 깨닫게 되도록 하는게 제일 부작용이 없는거 같아요. 미리 엄마편이 되어 버린 아이들은 시춘기때 역으로 자기에게 증오심을 가르친 엄마를 평생 원망하고 저주하더라구요. 여러가지 돌발상황이 벌어져도 절대 놀라지마시고 아이의 입장에서 함께 이해해주려고 하시는 자세를 견지하시고 끝까지 아이를 믿고 지지해주세요. 아이가 아빠를 만나는것에 대해 엄마한테 죄책감을 안 가지도록 말이죠
    • 댓글 주신 분들의 의견, 다르게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도 되었고 위안도 되었습니다. 감사드려요.


      아이 아빠가 금년에도 상반기에 한국에 오려고 했는데 사정상 그러지 못했다고 하네요...


      엄마로서 안타까운 마음에 제가 뭔가 더 했어야 하나 이것저것 생각이 많았는데


      답글 덕에 생각을 좀 덜어놓을 수 있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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