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은 똥이다?

"쓰레기는 쓰레기죠"

"똥을 가져왔으니 똥 취급을 받는건 당연한거죠"

"길에서 똥싸면 그 사람은 길에서 똥 싼 사람이에요"

 

(일베나) 메갈 없으면 한국이 깨끗한 곳 되나 봐요?

메갈 없으면 메갈 있는 것보다는 깨끗하게 느껴지겠죠, 어떤 분들에게는.

 

저는 한국 사회가 젠더 정의면에서, 그리고 다른 많은 면에서, 이미 쓰레기장, 똥통이었고 똥통이라고 생각합니다.

메갈의 미러링은 그 현실에 대한 고발에서 출발했습니다.

그렇다고 모든 게 정당화되지는 않지만.

 

대단히 깨끗한 곳에서들 사시나봐요.

 

여러분은 메갈 없고 소라넷 있는 똥통에서 오랫동안 잘 살아 오셨어요.

(일베가 등장하고 똥폭탄이 쏟아질 때, 문제다 문제다, 심각하다 심각하다 말은 많이 했지만, 해결한 것은 하나도 없었죠.)

 

지금은 그 반대가 됐죠. 지금은 메갈이 있고, 소라넷이 없습니다.

 

세상을 메갈과 소라넷이라는 잣대만으로 볼 수는 없죠.

하지만 현실을 비교하기에 좋은 사례라고 생각해요.

 

저는 지금이 훨씬 좋고, 앞으로도 계속 이 방향으로 가길 원합니다.

 

미러링 안 하면서 소라넷 없앨 수 있었다면 더 좋은 점도 있겠죠.

하지만 메갈이 없었다면 지금도 소라넷은 건재했을 것이라는 점은 분명합니다.

 

소라넷이 그렇게 큰 규모를 자랑하는 동안 듀게에서 소라넷 비난하는 얘기는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었어요.

하지만 한줌도 안 되는 메갈-워마드, 저 같은 급진 페미니스트에게도 아오안인 워마드 비난하는 분은 많네요.

너무 한가하고 가소롭게 느껴집니다.

 

한국사회에서 가부장제-여성차별-여성혐오와 싸우는 데 있어 전쟁은 불가피합니다.

 

이 전쟁에서

 

A. 메갈(과 일베)만 강력하게 반대하는 사람

B. 여혐만 강력하게 반대하는 사람

C. 메갈에 강력하게 반대하고 그만큼 여혐에도 실천적으로 강력하게 반대하는 사람

D. 별로 여혐에 강력하게 반대하지 않는 사람

 

등의 집합이 있다고 합시다.

 

저는 B 에 속합니다.

B 노선에 속하는 실천만 하기에도 제 시간, , 에너지가 부족합니다.

조금 더 힘을 보태고 싶은데, 그러지 못해 부끄럽고 미안해요.

못 도와줘서 미안한 게 아니라, 내 일인데 내 할 일 제대로 못해서 부끄럽고 미안해요.

나도 피해자지만 여성들, 더 어린 세대에게 미안합니다.

내 책임이 있고, 내 할일 제대로 못했으니까요.

나도 가해자니까요.


워마드에 반대하지 않는 사람은 글 읽고, 말 섞고, 만날 일이 없습니다.

걱정할 필요가 없어요. 다 반대하는 일에 제가 나설 필요가 없죠.

주사파에 반대하지만 반대할 필요가 없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사실 워마드 잘 몰라요, 관심도 없고요.

주사파도 잘 모르고 관심 없어요.

메갈에 반대해야 한다면, 저말고도 할 사람이 많은 것 같고요.

지금 메갈리아 사이트가 어떤지 전혀 모르고 관심도 없어요.


 

당신이 C에 속한다면, 당신과 다툴 이유가 없습니다.

사실상 차이가 없어요.

이런 분이 다수라면 한국에 희망이 있습니다.

 

하지만 당신이 A에 속한다면,

제게 당신은 D에 속하는 사람과 사실상 차이가 없습니다.

제가 보기엔 이런 분이 다수인 것 같습니다.

 

양성평등에 동의하며 일베-메갈에() 반대하는 것도 실천이라고요?

네 맞아요, 실천이에요. 그리고 그게 당신의 그릇이에요.

당신은 원칙에 충실하고, 객관적이고, 공정한지 모르지만 무능합니다.

당신은 아무 도움이 안 돼요.

우리 사회가 이렇게 된 건 당신 같은 사람이 부족해서가 아니에요.

지금 필요한 것은 당신 같은 사람이 아니에요.

메갈이야 어떻든, 메갈이 똥을 싸든 설사를 하든 관계없이,

여성혐오에 강력하게 반대하는 데 우선순위를 두고 실천하는 사람,

그런 사람이 부족하기 때문에 이 사회가 이렇게 됐고, 지금 필요한 것도 그런 사람입니다.

메갈 옹호하지 않으면서, 얼마든지 여성혐오에 강력하게 반대하는 데 우선순위를 두고 실천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메갈을 욕하든 하지 않든, 절대 다수는 여성혐오에 강력하게 반대하지 않고 있습니다.


여성혐오에 강력하게 반대하는 사람보다 메갈에 강력하게 반대하는 사람이 훨씬 많은 것이 한국의 현실입니다.

이런 현실에서 당신이 원하는 게 무엇인지는 결국 당신의 선택과 실천이 나타냅니다.

그리고 당신은 "메갈은 똥이야. (+일베도 똥이고 ㅇㅇ)"라는 발언만 실천했고요, 적어도 여기서는.

 

"쓰레기는 쓰레기죠"

"똥을 가져왔으니 똥 취급을 받는건 당연한거죠"

"길에서 똥싸면 그 사람은 길에서 똥 싼 사람이에요"

 

똥물 튈 일 없는 깨끗한 저택에서 담쌓고, 캡스 서비스 이용하며 사시나 봐요.

아니면, “똥은 똥이다성철-혜민 놀이인가? 어휴, 한가해.


저는 대한민국 서울 사는 서민이다 보니 사방이 똥천지입니다 그려.

    • 메갈때문에 제대로 된 페미니즘이 피해받는다는 주장에 이미 질려버렸어요. 애초에 페미니즘이 한국에서 제대로 대우받은 적이 있긴 했는지 모르겠고, 오히려 페미니즘을 공격할 딱지 하나가 더 생긴 것 같거든요. 이미 페미니즘과 관련된 주장에도 "메갈하냐?" "메오후 출동했네" 라는 비아냥을 받게 된 마당에.
      • 제대로 된 페미니즘 = 오빠가 허락한 페미니즘

        페미니즘에 무슨 기여를 하셨는지 잘 모르겠지만 하여간 그 분들은 제대로된 페미니즘이 피해받는다는 생각에 걱정이 많으십니다. 네...
        • 그리고 이 와중에 나무위키는 '진짜 페미니스트'항목을 만들어서 가짜 페미니즘의 예시로 서프러제트 운동을 뽑고 있다는...


          지금 한창 해당 항목이 삭제-되살림-삭제의 연속인데, 이게 반달일지 아니면 나무위키 내의 상식인이 "아니 그래도 이건 아니지."하면서 지우는 건지는 모르겠네요.
          • 나무 위키 아이디 가진 인터넷 잉여 여성층도 많으니까요. 대부분은 이미 질려서 포기하고 떠났지만 아직 전투력 남은 사람들도 있나보네요. 

    • 제가 보기엔 페미니즘 욕할 거리가 생겨서 넘 좋아 희희낙락하는게 보이더구만요. 뭘…언제 올바른 페미니즘을 지지했다고ㅋ


      역사에 보면 유구한 전통입니다. 잘못된 사회 시스템은 절대! 말로 고쳐지지 않습니다. 실력행사만이 답이죠. 그나저나 소라넷 없어졌나요? 듣던 중 반가운 얘기네요.
    • 여혐에는 반대하지만 메갈리아, 워마드에는 관심갖지 않겠다.........입장이 확고하시네요.




      그러면 궁금한게 메갈리아, 워마드와는 거리를 두면서 여혐에 반대하는 그 실천이 구체적으로 뭔가요?


      저는 젠더 평등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지금 분류하신 절대다수인 D의 입장이 B나 C로 바뀌어야 된다고 보는데요.




      A의 입장을 정의하며 남혐에는 반대하지만 소라넷에는 관심갖지 않겠다라고 볼 수 있겠네요.


      그런데 그런 입장과 D가 차이가 없다면 남성혐오에 반대하면서 여성혐오에 관심을 두지 않는 이들을 어떤 식으로 설득하는 실천이 있을지 궁금한데요.


      그 실천이 남성혐오성 발언을 실생활에서 구사하는 것, 즉 미러링이라면 그게 왜 효과가 있을까요?

    • 이슈를 만들어낸 것은 그 자체로 성과지만


      메갈리아 때문에 페미니즘 운동에 똥물 튄 건 사실이죠.




      페미니즘 딱지 붙이고 있다고해서 익스큐즈 해주는 것도 한계가 있는 법.

      • 똥물 뭍히고 앞으로 나아가는 게 깨끗하고 고고하게 자리 지키는 것보다 나은 것 같아요. 적어도 이렇게라면 느리더라도 나 살기가 좀더 편해지겠구나 하는 희망은 생겼거든요.


        솔직히 삼십 몇년을 살면서 여성으로서 부당하다고 느끼는 일을 느낄 때마다 개똥밭이 따로 없구나 했는데 똥물 쯤이야 뭐...

      • 대체 어떤 고고한 페미니즘 활동을 하셨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어떻게 하면 그렇게 흙탕물하나 튀지기 않은 자세로 아름답게 페미니즘 운동을 하고 계신지...




        영국에서 참정권 얻어낸 여성분들은 무식하게 오함마 휘둘렀는데 말이에요.

      • 페미니즘 운동은 초기고 그 사람들이 하는 말이나 행동이 다 옳을 필요는 없습니다. 시행착오에서 배우는 거죠. 민주화 운동을 주도했던 사람들의 도덕성에 흠결을 찾을 수 없나요? 로베스피에르가 프랑스 혁명의 핵심세력이었지만 그후의 학살에 가까운 잔혹함도 과연 변호해 줄 수 있나요? 하지만 그렇다고 민주화운동이나 프랑스혁명의 의미가 사라지는 건 아니죠. 




        메갈리아는 문제가 많았지만 그곳이 생기며 처음으로 여성운동, 여권이라는 개념이 유의미한 수준으로 가시화되었고 이건 하나의 시작입니다.  


        똥물이 튀겼다기에는 페미니즘 운동이 실질적으로 드러나거나 큰 이슈를 불러일으킨적도 없었어요.  솔직히 말하면 많은 남성들의 시선에는 없는 거나 마찬가지였죠.


        끽해야 가끔 토론 프로그램에 나오는 이상한 여자들 좀 있다는 정도로 인식했을 걸요?


        불완전하고 문제많았어도 메갈 생기고 한국여성의 삶이 나아졌지 못해지지 않았습니다. 적어도 못한 상태를 인식하게 됐죠. 

    • 저는 남성이고 페미니스트 아닙니다. 솔직히 올바른 페미니즘이 뭔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그냥 양성평등주의자이거나 보는 사람에 따라 여성차별주의자겠지요. 


       


      적어도 저는 메갈리아 때문에 여성운동, 여권이 신장했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극단적으로 표현하자면 그냥 메갈리아 욕하는 사람만 생긴 것 같습니다.




      여권신장 역시 자본주의 시장경제의 결과로서 이뤄지는 현상이고


      여권신장은 우리나라에서도 민주화 이후 벌어진 여러분야 사회운동의 결과물에 기댄 부분이 큽니다.


      민주화 이후 대학교 학생운동을 중심으로 여성운동가들이 많이 배출되었죠.


      여성가족부, 생리학적 여성대통령, 호주제 폐지, 성매매 관련 법률 등 이미 여성권익은 메갈리아 이전에도 신장하는 과정이었어요.




      그럼 이슈를 만드는 캠페인으로서 메갈리아가 긍정적인 역할을 했느냐?


      여성혐오범죄 뉴스가 공중파를 좀 탄 거 말고는 회의적입니다.




      페미니즘 운동의 이론은 솔직히 잘 모르지만


      사회운동의 전략과 결과를 평가할 때, 참여한 이들의 인식변화와 성장이 가장 중요한 요소 아닐까요?


      행동주체들의 인식이 성장하고 그로 인해 저변이 확대되어야 하는데


      메갈리아에서 미러링이랍시고 남성들 공격하고 다른 약자들 차별하는 막말 글 쓴 이들이 


      그 과정에서 정치적으로 각성하고, 다른 사회적 약자들과 연대하고 


      하나의 정체성을 가진 집단으로서 변화발전을 이뤘을까요?


      저는 오히려 그들 스스로 소외되고, 다른 이를 타자화하는 배타성으로 귀결되었고


      분열하고 고립되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

      • 저도 남자인데요 남자 입장에서 여권이 더 나아졌다라고 말하는 거 좀 이상하지 않으세요? 여성들이 느끼는 게 중요한데 그걸 왜 남성들이 판단해요. 그러니까 이 정도면 충분하다는 사람들이 넘쳐나는 거 아니겠어요?
      • 네, 정말 잘 모르시는 것 같아요. 정말 관심이 있다면 공부를 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 김치녀 된장녀에 맘충까지 여성혐오가 횡행할때 아무도 제대로 이의 제기 하지 않았지만 메갈이 이의를 제기 했습니다. 저는 그것만으로도 메갈에게 마음의 빚이 있어요.

        메갈이 속된 말로 지랄을 하니 남초사이트들도 맘충은 심하지 않느냐고 하더군요. 그리고 메갈에게 온갖 욕은 다 하면서 정상적인 페미니즘은 안 그렇느니 립서비스도 하고 그러더라구요. 자기들이 언제부터 페미니즘을 그렇게 챙겨줬다고.
      • 남초사이트에서 메갈이 낙태하고 남아라서 지웠다는 게시물을 퍼뜨리던데 정말 그런 게시물이 많은 것인가 싶어요. 메갈에 대해 잘 모르지만 심정적으로 동의하고 있었는데요. 지금 가보면 일베에서 도배를 하는지 눈뜨고 못 볼 욕지거리들만 가득해서 판단이 불가하네요.
      • 메갈리아가 한 긍정적인 역할 한가지만 대표적으로 들게요.


        소라넷이 폐쇄되었습니다.


        하나 더 들게요. 화장실 몰카가 사회적으로 주목받고 비난받았습니다. 그 전에 여자들은 '조심해라'는 말을 들었었고, 경찰 캠페인조차 피해자의 '조심'에 맞춰져 있었죠.




        이런 것들보다 훨씬 중요한 건 말씀하신 사회운동의 가장 중요한 요소, "참여한 이들의 인식변화와 성장"입니다.


        전 페미니스트라고 10년 넘게 자칭해 왔지만 '좀 이상하고 쎈 여자'의 저변에서 크게 벗어난 적이 없었어요. 그건 같은 여자들조차 그랬죠.


        하지만 메갈은 여자라는 게 한국 사회에서 어떤 의미를 갖는지, 내가 겪은 일들이 과연 불운한 개인의 경험인지 


        질문하고 인식시켰죠. 미러링을 통해서요. 논란많은 미러링은 사실 남자들보다 여자들에게 자각효과가 컸어요.


        내가 당하는 일이 여자라서 였구나. 남자들에게는 이런 일이 없구나. 이게 어이없는 처우였구나.




        저는 많은 여자들이 인식이 변화했고, 그 여자들이 다른 여자들의 인식을 변화시키고 있고, 


        더 많은 논의가 오가면서 성장하고 있고 또 정치적으로 각성하고 있다고 봐요.


        아직 연대까지 못갔습니다. 그런데 갈지 안갈지는 님도 저도 모르죠. 하지만 시작은 한거죠.




        분열, 고립, 타자화, 배타성, 이런 단어 쓰셨는데 이거 한국 여자들한테 낯선 단어 아니에요. 


        이미 인식하지도 못하고 살아오던 단어지. 


        적어도 정체성을 자각해서 이런 이야기를 듣는다면 억울하지는 않습니다. 




        한번 스스로에게 질문해보세요. 메갈이 뭔지 정확히 아시는지.


        여자들이 왜 이러는지 잘 생각해 봤는지.


        다향님이 말씀하시는 이상적인 페미니즘은 뭔지, 본 적은 있는지, 머릿속으로 그릴 수 있다면 그 페미니즘은 사회에 어떤 영향력을 끼칠건지.


         


        지금 불편하신 거 당연한 거예요.  앞으로 더 불편하시길 바랍니다. 왜냐하면 더 공평한 사회에서


        여자들은 감정노동을 덜할 거고, 일자리를 놓고 더 경쟁할 거고, 더 목소리를 높일거고, 가사와 육아에 적극적인 분담을 요구할테니까요.


        그리고 그 길은 온건하지 않을 거니까요. 

        • 맞아요. 여성을 타자화하고 소외시킨게 어디 하루이틀이지 그게 메갈때문에 더 심해질 것도 없어요. 메갈은 미러링을 해서 한국남자들에게 타자화 되는 경험이 어떤 것인지 돌려주었지만 그 반작용으로 한국남자들이 어떤 인간들인지 그 진면목도 드러내 주었죠. 여성들에게 우리 주위의 남자들이 이것밖에 안 되는 구나 깨닫게 해주었어요.

          그렇게 정치적으로 올바른 척 선비인 척 하던 남자들 이성적인 척 하던 남자들 그렇게 감정적이고 편향적일 수가 없더군요
          • 진짜 공감 백만개 드림. 언제나 여성을 대상화하고 평가하고 가르치고 싶어하던 오빠들이 평가당하고 대상화 대니까 너무 너무 기분나빠 하면서도 행위자체를 반성할 생각은 추호도 없이 나를 대상화하고 평가하는 존재를 악으로 규정하고 공격하는 꼴을 보자니 코미디가 따로없네요. 일베라는 공동의 적 뒤에 숨을 수도 있고 편리해요
          • 너무 공감이요.
            그렇게 정치적으로 올바른 척 선비인 척 하던 남자들 이성적인 척 하던 남자들 그렇게 감정적이고 편향적일 수가 없더군요 <- 이거 몰랐던 사실 아니고 다들 예견하고 있었지만 이렇게까지 다들 빤쓰내리고 추한 모습 보여줄 줄은 몰랐었죠 ㅋ...
      • 그 여권신장은 아무것도 안하는데 남자들이 알아서 시켜줬던건가요. 죄송하지만 메갈리아가 없을때에도 호주제 폐지운동하던 여자들이 얼마나 욕을 먹었고 여성부는 존제자체로 얼마나 비아냥을 당해왔는데 페미니즘 이론도 성과도 관심도 없지만 메갈리아가 여성운동 퇴보시킨것 처럼 구시나요. 원래 여성운동은 환영받은 적이 없어요. 남자들 자리 뺏는다고 늘 욕먹었죠.
    • 메갈과 일베는 엄연히 다르죠.


      일베는 이미 극이단적 정치집단이 되어버렸죠.

    • 소라넷 폐쇄는 일베 미러링이 아니라 검찰에 공식적으로 폐쇄청원을 해서 해낸거겠죠.


      힘들지만 변화란건 그렇게 이뤄지는걸겁니다.


      위의 두가지 행동이 인과, 선결 관계에 있는가? 는 각자의 해석이겠구요.

      • 메갈이 소라넷의 범죄를 끌어내어 전시하지 않았다면 전 아직까지도 소라넷이 야설 싸이트인 줄 알았을 겁니다. 소라넷의 범죄 사실들을 알린 것만으로도 전 메갈에 마음의 빚이 있습니다. 소라넷 못 잃는다며 성인콘텐츠 규제인 양 떠들던 남자들한테 학을 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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