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의 여혐논란에 대한 대처와 '넥슨'의 여성캐릭터 논란
듀게에선 별로 이슈가 안된 논란이라 잘 모르시는 분이 많으실듯 하네요.
베타테스트 시기부터 오버워치의 여성캐릭터들이 여혐논란이 있었는데 물론 메갈과는 아무 상관 없는 북미지역에서 끊임 없이 여성유저?들이
캐릭터에 대한 비판을 가하는데 주로 여성캐릭터들이 남성캐릭터들에 비하여 천편일율적으로 젊고 몸매가 늘씬하게 구성되어 있다는
비판이었죠.
오버워치팀은 기존의 몇몇 여성캐릭터들의 자세등을 수정하는 정도로 대처하고
한 여성캐릭터의 할머니인지 어머니인 아나( https://playoverwatch.com/ko-kr/heroes/ana/ )라는캐릭터를 이번 신규패치를 통해 등장 시킵니다.
백발의 할마니 캐릭터인데 간지 장난 아닙니다.
그런데 넥슨의 신규 게임인 서든어택2의 여성 캐릭터들에 비하면 오버워치 여성캐릭터의 논란은 정말 조족지혈 수준이에요.
서든어택2에 등장하는 여성 캐릭터들은 하나같이 정형화된 이쁘고 몸매 작살인 즉 남성들의 성적 판타지를 충실하게 구현하기만한
쓰레기급 구성을 보여주었는데 19금 논란으로 결국 해당 여성 캐릭터를 삭제하게 됩니다.
http://news.mt.co.kr/mtview.php?no=2016071513523756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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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오버워치의 경우는
러시아 국적인 자리야( https://playoverwatch.com/ko-kr/heroes/zarya/ ) 의 경우 근육질로 멀리서 보면 남성으로 보일정도의 건장한 캐릭터이고(캐릭터 갤러리가 아닌 실전에서 처음 이 캐릭터와 조우했을 때 전 그게 여성캐릭터일 거라고는 전혀 상상도 못했네요;)
중국 캐릭터인 메이( https://playoverwatch.com/ko-kr/heroes/mei/ )는 다소 뚱뚱한 체형의 안경 쓴 여성 기후학자

영국 캐릭터인 트레이서( https://playoverwatch.com/ko-kr/heroes/tracer/ )는 25살의 여성인데 직업이 무려 모험가, 게다가 일반적인 슈팅 게임내 여성 캐릭터들과 달리 신체의 특정부위가 지나치게 부각되지 않는 매무 지적이고 중성적인 외모를 갖고 있습니다.
등이 신규캐릭터인 아나와 더불어 기존 다른 게임들에 비하여 다소 다양성을 갖춘 편이죠.
그 외 기존의 여타 다른 게임내 여성 캐릭터의 전형성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캐릭터들도 있고 주로 그런 캐릭터들
(특히 위도우 메이커 등)이 있는데 그래도 전체적으로 (양성평등) 발란스가 좋은 편입니다. 물론 상대적으로 말이죠.
젊은 남성들이 주로 하는 게임장르라는 것을 고려하면 그렇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제가 개인적으로 흥미로운 것은
넥슨의 경우 게임의 주력 소비층의 기호에 충실한답시고 19금급 여성 캐릭터를 남발했고
오버워치의 블리자드는 위에 소개한 것과 같이 상대적으로 밸런스가 좋은 편입니다.
그리고 오버워치는 lol의 아성을 부숴버리고 현재 한국의 PC방 점유율 1위를 수주째 달리고 있는중
서든어택2는 세계실적은 고사하고 국내에서도 5위권은 물론 전작인 서드어택1보다도 못한 점유율로 폭망해버렸죠.
통상적으로 생각되는 젊은 남성들의 성적 취향? 여성캐릭터 선호도에 충실하려했던 서든어택2는 망했고
그와 반대로 안티여혐의 문제제기를 수용하고 PC함의 대세를 따르려 노력한 오버워치는 대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세계적 규모의 성공은 물론 FPS가 상대적으로 마이너한 시장이었던 한국에서 놀랄만한 성공을 거둔거죠.
물론 여성 캐릭터를 대하는 두 개발사의 차이가 게임의 상업적 성공의 열쇠였다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하지만 기존의 통념을 답습하는 사고방식과 개선하려는 자세의 차이가 두 게임의 결과에 어느정도는 영향이 있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만약, 블리자드가 착한 사람들만 모여 있어서 혹은 CEO부터 프로그래머까지 죄다 페미니스트들이어서
이런 차이가 발생한건 아닐거에요.
서두에 밝혔지만 보통 사람들은 별로 대수롭지 않게 지나치는 것 하나까지 잡아내어 불편하다고 지적하고 시비거는
'송곳'들이 한국보다 북미에 더 많은 결과일겁니다.
세상은 저절로 바뀌지 않거든요.
사족:
전 도리어 오버워치는 남혐의 기운이 강한 게임이 아닌가 의심스럽습니다.
여성캐릭터들은 몸매나 연령대만 다양하지 일단 대부분 굉장히 매력적인데 반하여 남성캐릭터들 중에는 변태스러우면서도 혐오스러운 이미지의 악당도 있거든요. 밸런스를 맞출려면 여성 캐릭터들 중에도 완전 비호감 이미지의 양아치스러운 캐릭터도 만들었어야 한다고 봐요 ㅎ
물론 농담입니다.
괄호 안에 넣은 링크를 누르니 전부 닫는 괄호까지 연계되는 바람에 페이지를 찾을 수 없다고 뜨네요. 괄호 하나 지우고 입력하면 되긴 합니다만, 본문에서 링크와 닫는 괄호 사이를 한 칸 띄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수정했습니다~ 감사합니다 (_ _)
오버워치에 남혐의 기운이 있으면 문제가 되겠죠. 어떤 게임이든 특정 성향에 대한 혐오 성향을 담아서는 안되니까요. 애초에 비호감 이미지라는 것도 상대적인 관점인데 좀 억측이라고 봅니다.
그리고.........제가 남자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오버워치의 다양한 여성 캐릭터는 블리자드가 획일적이지 않은 남성들의 다양한 이상형을 존중하는 거라는 해석도 가능하다고 보는데요.
남성 입장에서도 예쁘고 야하게 차려입은 여자 캐릭터만 나오면 된거 아니냐는 식의 게임 마케팅에 불쾌감 느끼는건 다르지 않죠.
딴지걸려는건 아니고 그냥 꼭 한가지 방식으로 해석될 필요는 없다는 걸 말하고 싶었습니다.
딴지라고 안 느낍니다.
그런 부분도 분명 있다고 저도 공감하는걸요.
(시장논리에 따라) 다양한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는 것들이 결과적으로 PC함과 맞아 떨어지는 양상이 흥미롭다고 생각합니다.
서든2가 일찌감치 망해서 다행이지 홍보영상과 플레이영상이 인터넷에 도배될 때는 정말 토할거같았어요.
헐벗은 여자들이 돌아다니다 가슴과 엉덩이를 한껏 출렁이면서 죽고, 그 시체에 몰려들어서 총질을 해대고 사진찍고....하드코어 포르노를 강제시청당하는 기분이었죠.
이번에 성우 문제가 된 클로저스도 가관이더군요. 어린소녀가 나와서 나는 주인님보다 하등한 존재니 조련해달라느니...이게 12금이라고요...
서든2가 12금이었다구요? 믿을 수가 없군요;; 역시 로비력 만렙급의 한국회사 답군요;; 참고로 오버워치는 한국에서 15금;
돈을 개발팀 실무자들에게 쓰지 로비하는데나 쓰니 망하는듯 합니다.
클로저스가 12세이용가이고 서든2는 만15세,만18세가 따로있는걸로 알고있어요.
아, 제가 오독 했군요. 클로저스라는 게임에 대한 이야기였네요. 처음 들어보는 게임이라;;
저도 이번 성우 사건으로 처음들었어요.
클로저스의 레비아라는 캐릭터랍니다.
https://pbs.twimg.com/media/CnuBkc7VMAAPI_-.jpg
https://pbs.twimg.com/media/CnuBkc-VMAED5jI.jpg
이게 팬아트가 아니라 실제 게임영상 캡처라면;; 뭔 미연시급 게임에 12금이 날 수가 있는거죠? 황당하네요;;
소부님도 고오급시계 하시는군요
주캐가 메이인데 조금 아쉽긴 합니다 ( )
그런데 어차피 1인칭이라 내 캐릭터는 잘 안보이니까 뭐 . . .
갖 30렙 넘긴 초보유저이자 발컨 심해유저입니다 ㅋ
전 공격은 파라, 수비는 토르 혹은 디바인데.... 이유는 발컨 유저도 그나마 민폐를 덜 끼칠 수 있는 난이도 중하급 캐릭터라;
메이는 제 기준으로는 난이도가 꽤 높던데 주캐시라니 부러우면서도 존경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