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갈=일베
어제부터 이 등식을 곰곰 생각해봤는데, 이건 아닌 것 같아요.
메갈에서 소수자와 아동에 대한 혐오발언이 있었고, 그에 대한 찬반 논란이 일었고, 그래서 2, 3, 4로 분화된 거잖아요? 맞나요?
저는 일베에서 이런 움직임이 있었다는 걸, 그러니까 비판이나 논쟁, 반성 같은 걸 했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없어요. 이게 메갈=일베가 아닌 가장 큰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같은 맥락에서 메갈과 메갈4는 연속적이다 라는 주장에도 동의할 수가 없어요.
메갈은 뜻 맞는 사람들끼리 모여 만든 운동집단이 아니라 커뮤니티에요. 커뮤니티가 한 방향성을 띤다는 건 사실상 불가능하죠.
그래서 분화가 생기는 거고, 그 자체가 남겨진 집단과 떠난 집단이 서로 다른 지향성을 갖는다는 걸 뜻한다고 생각해요.
그럼에도 '메갈'이라는 타이틀을 버리지 않는 것은, 여성혐오를 혐오한다는 시작점만큼은 같다는 뜻이 아닐까 싶습니다.
많은 분들이 빅켓님이 오히려 메갈 상주자라고 단정짓고 있습니다.
듀게에 24시간 메갈 관련글에는 빠짐없이 댓글 다시고 옹호하시고 쉴드치시잖아요
어떻게 보면 메갈에 대해 메갈 운영자보다도 더 잘 아시는듯 하거든요
물론 표면상으로는 아니라고 하시고
페미니즘=메갈 공식도 어느정도 확립된듯한데 그냥 외치세요
나 메갈 한다고
부끄러운게 아니잖아요 이제
지들 말로는 운동집단인거 같더군요. 여성을 비롯한 무임승차자들을 비판한다구요.
자칭 애국보수집단인게 일베잖아요.
제가 그래서 자칭들 되게 싫어해요.
그 자칭들이 다 보면 자기네들 본질을 포장하려고 내미는 가면들.
자칭 애국보수...자칭 페미니즘... 자칭 진보...
새누리당에 새인물 없고 민주당에 민주주주의 없다더니 결국 정의당엔 정의가 없고 국민의 당에는 국민이 없더라 (새정치 시절엔 새정치 없고)해도 반박을 못 하겠더군요.
2, 3, 4로 분화한 게
1이 계정 명의도용으로 정지당해서 2로 하다가 2에서 정지, 3으로 바꿨다가 3에서도 정지, 결국 4까지 온 걸로 아는데요 ;
악 그렇군요! 이게 사실이면 생각을 완전히 다시 해봐야되네요. 아오, 내 지난 밤....ㅠ.ㅠ
음 그럼 워마드=일베 이렇게 되는 건가요?
그렇게 따지면 지금 일베도 초기 의도와 다르게 애국보수를 정체성으로 내세운 이후로 이슈메이킹 및 효과를 본것도 사실이죠. 여당의원들도 즐겨찾는 일베이기도 하고 일베에 대한 평가도 단순 분탕 사이트에서 나름 어떤 이념을 가진 사이트로 재평가되었고요.
참 가지가지들 하십니다 ㅋㅋ 누가보면 메갈이 무슨 비판과 자정 기능이 있어 분화된 줄 알겠네요 계정 명의 도용에 따른 정지라니 ㅋㅋ
아, 이제 알겠습니다. 미러링이라는 명분으로 일베처럼 행동하며 노는 사이트와 메갈리아4 페이지는 서로 다른 곳이군요. 그것을 뿌리가 같다는 이유로 같이 묶어서 보자는 것이죠? 이건 일부를 통해 전체를 비판하는 게 맞네요. 티셔츠 운동과 일베 흉내내기 하는 사람들이 매치가 안되어 고민이었는데 이제 해결되었습니다.
장서희가 드라마에서 점 하나찍고 나와서 나는 다른 인물이다!! 외칠때 어찌나 기가 차던지요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