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자매 연극좋아하시는분있나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작가가 두명이 있는데 한명은 셰익스피어(본건얼마없지만)
한명은 안톤체호프에요

이 세자매연극은 진짜 잊혀지지가않는 명작인거같아요
마샤 올가 그리고 그 선생님

서로를 이해할수없는 그들이
펼쳐나가는 각자의 사랑이야기는
그들의 이해할수 없는 대사진행만큼이나 비극적이죠

서로 각기다른방향에서서
서로를 등지고바라보던그들은
한쪽이 돌아서자 기다렸다는 듯
손을 뿌리치고 가죠

그리고 그들은 서로 다른 방식으로 자신의 사랑을 확인해나가요
가장 궁금했던건

올가에요

연극이 끝나고 이 올가라는 여자는 자신의 죽게되는 남자를사랑하고있었을까?
묻는다면 그렇다고생각합니다
몰랐겠죠 스스로
아니면 알았음에도 두려웠거나
혹은, 좀더 다가와주길 기다렸거나
그래서 그 남자가 사망했다는 소식이 나오자
더 마음이 아팠던거같아요

진심 개명작
후~
꼭 보세요 멕베스나 로앤줄도 좋지만요
    • 저는 두번째라고봐요

      알았음에도 두렵기에 스스로 부정한거겠죠

      나는 저 사람을 사랑하지않아


      받아들일수 없어

      그리고 그녀의 사랑의 경계선이 무뎌질때쯤 그는 누군가와의 결투에서 죽었다는 비보를 그녀에게 들려줍니다

      그리고 올가는

      그의 죽음과는 반대로 그녀는 생의 의지를 불태우죠

      '살아야해!'


      아마 스스로 그를 부정하던 방어기제가 이제는 그가 죽었다는 것을 견디기위해 한번더 발동된거라봅니다

      그리고 그녀는 이제 일을해야한다고말해요

      그것은 그녀가 남자를 떠나보내기전에 자신이 하려던 말의 반대

      즉 부정 방어기저로본다면(용어 살짝헷갈림)

      그를 떠나보내며 그녀가 속마음으로 했던말은 이거겠죠


      '이제 이남자를 사랑해야겠어. 더이상 모른척할수없어. 그가 돌아오게되면 그를 받아줘야지.'


      앤암 쏘씩 럽송!!!♥ㅠ.ㅜ


      한번씩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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