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학자 정희진씨의 <메갈리아는 일베에 조직적으로 대응한 유일한 당사자>를 보고

https://m.facebook.com/wooyong.chun/posts/1134511776621110

전우용이라는 분이 페이스북에 올린 글입니다 역사학자라고 들었어요
    • 페이스북에 올라온 글은 제목이 없기 때문에 임의로 붙였습니다
    • 메갈이 나쁘다는 이야기를 길게도 썼네요. 생각보다 눈치를 많이 보는 분이었군요. ㅎㅎ 이제 그들은 돌아온 탕자를 따뜻하게 보듬어주려나.
      • 하도 못알아들먹으니 말이 길어졌내 보죠 ㅎㅎ

        • 하하.. 이게 누구 보라고 쓴 글 같으세요? 아주 절절한 깨달음과 반성이 느껴지는데. 제가 한줄 요약해볼까요?

          내글에 열심히 추천 날려줬던 진보 게시판 회원들아 메갈이 얼마나 나쁜지 몰라서 그랬던거야 미안
          • 하하...그레요? 밥그릇 떨어져나갈까봐 잽싸게 전향했다는 말처럼 들리는데, 소위 지식인이 그렇게 얍쌉하면 곤란하죠. 근거는요?

          • 줘도 못 알아먹는 인간들이 있어서 세상이 피곤한걸꺼에요.

    • 이 글을 읽기 전부터 제가 하고 싶었던 얘기도 마지막 두 문단의 것과 같습니다


      지금 우리는 이들에게 무슨 말을 해야 하는가? “일베가 그런다고 너희들도 똑같이 하면 되냐? 그러지 말고 함께 일베를 나무라자.”라고 해야 하는가, 아니면 “너희들 덕에 한국 남자들은 전부 일베와 다름없다는 사실을 새삼 깨달았다. 잘 하는 일이니 위축되지 말고 계속 열심히 해라.”라고 해야 하는가?
      • 문제는 소위 일베를 싫어하신다는 진보성향 남초커뮤니티 사용자들이 본인들의 어떤것이 일베와 차이가 있는지 입증하는데 실패했죠
        • 일베를 싫어한다는 메갈 유저들이 본인들의 어떤 것이 일베가 차이가 있는지 입증하는 데 실패하긴 커녕 더 막장집단이란 걸 인증했죠.

      • 혹시 둘 중에 답이 있는 질문인가요? 둘다 이상하게 생각되는 건, 어디에도 여성에 대한 시각은 없기 때문인 것 같아요. 여성에 대한 질문에 인문학자로 답한 셈인데, 그래서인지 사태에 대한 진득한 성찰 대신 기나긴 반성문으로만 보이네요. 

      • "우리"는 누구고 "이들"은 누구입니까?


        자기 생각을 갖고 자기 판단 하에 목소리를 내는 여성들을 일방적인 훈계의 대상으로 낮잡아 보고, 훈계의 종류를 고르는 건방진 태도.


        페미니스트들은 이런 건방진 인간에게 무슨 말을 해야 하는가? 좆까!




        전우용은 전부터 옳은 소리만큼 이상한 소리도 많이 하던 분이라..


        여혐 커뮤니티의 추천, 칭찬 문화에 중독되면 정신이 썩게 마련입니다. 그것 때문만은 아니지만.

    • 에구구 많이 혼이 났나봐요. 머리 쓰다듬어 드리세요.
    • 띄워주던 m모 사이트 b모 게시판에서 까이니 서글펐나보군요

    • 여기서 그동안 '개저씨' 논쟁으로 개까이던 진중권씨는 이제  많이 이쁨받던데 ㅋ


      혹시 칭찬 추천 너무 많이 받아 정신이 썩으실까봐 걱정이 앞서네요.

    • 예상보다 가독성이 더 좋아서 재밌게 읽었습니다. 일정 부분 동의하는 내용도 있고요. 마지막 문단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히포쉬를 외치며 당장 나부터 일베 뿐 아니라 일상에 대한 여성혐오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항하겠다고 써도 그렇게 이상할 건 없는 글입니다. 물론 그렇게 되지 않아 아쉽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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